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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강렬한 투기장 혈투! 넥슨의 PC 온라인 신작 '배틀라이트'

조회수 2018. 6. 29.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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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은 넥슨이 오랜만에 내는 PC 온라인 팀 대전 게임 <배틀라이트>의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일단 짧고 강렬한 투기장 난투 영상부터 감상하자.

<배틀라이트>는 해외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가 개발한 MOBA 게임이다. 흔히 MOBA 게임이라고 하면 캐릭터를 키우고 아이템을 사 상대 진영을 깨부수는 게임을 많이 연상한다. 하지만 <배틀라이트>는 성장 같이 시간 걸리는 요소는 100% 배재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완성된 캐릭터들을 놓고 난투를 유도하는 '투기장'과 같은 게임 방식을 보여준다. 

 

게임의 플레이 타임도 한 판(게임은 5판 3선승제다)당 최대 2~3분에 불과할 정도로 짧고, 참여하는 인원도 2:2, 3:3으로 소규모다. 전장은 횡단하는데 10여 초면 충분할 정도로 좁고, 게임 시간이 지나면 마치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자기장'처럼 전장을 강제로 좁혀 버리는 '서든데스' 효과까지 발동된다. 마지막으로 캐릭터가 공격 당할 때마다 현재 체력은 물론, '최대 체력'까지 깎인다. 

 

여러모로 짧고 강렬한 난전에 집중한 작품이다.

서든데스 모드가 발동돼 전장이 좁아진 모습

<배틀라이트>의 또다른 특징은 순도 100% 논타겟팅 전투다. 게임의 모든 공격(일반공격까지 모두!)과 스킬은 기본적으로 논타겟팅 방식으로 사용된다. 참고로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은 FPS처럼 W·A·S·D 4개 버튼을 사용하는 방식. 마우스 기반 다른 MOBA와 달리, 이동과 조준/공격이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전투가 훨씬 속도감 있는 편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배틀라이트>의 전투는 MOBA라기 보다는 대전 액션을 연상할 정도로 빠르고 민감하다. 

 

<배틀라이트>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는 시간 제한 없이 상시 진행된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 종료 후에도 OBT 전까지 서비스를 상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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