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토네이도 등장, 다양한 탈것은 여전 '저스트 코즈 4' 공개

조회수 2018. 6. 12. 18: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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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가상 국가 '솔리스' 배경, 토네이도·모래폭풍 등의 기상 돋보여

독재 국가를 몰아내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는 '리코 로드리게스'. 그의 이야기를 다룬 <저스트 코즈> 시리즈의 신작 <저스트 코즈 4>가 E3 2018에서 공개됐다.

리코 로드리게스가 이번에 향한 곳은 남미의 가상 국가 '솔리스'. 이번 시리즈에서 그는 솔리스를 장악한 무장단체 '블랙 핸드'(Black hand)를 상대해야 한다. 블랙 핸드는 하이테크 기술을 앞세운 민간 군사조직으로,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장비들이 특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클로킹 기능이 탑재된 수트, 박격포처럼 사용 가능한 소총, 레이저 소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리코 로드리게스는 솔리스의 다양한 기상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열대 기후에서는 거대 토네이도가, 사막에서는 모래 폭풍이 발생하며 눈보라를 동반한 천둥번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기후를 이용해 비행기를 토네이도에 휘말리게 하거나, 윙슈트의 추진력을 얻는 등의 활용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층 다양해진 '그래플링 건'의 활용도 눈에 띈다. 전작에서처럼 로프를 이용한 이동이나 적 제압은 물론 풍선과 부스터를 장착해 차량을 공중에 띄우는 모습도 선보였다. <저스트 코즈>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탈 것 또한 준비돼 있다. 영상에서만 윙슈트, 불도저, 트레인, 전투기 등의 탈 것이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저스트 코즈 4>는 올해 12월 4일 출시된다. 출시 플랫폼은 PS4, Xbox One, PC이며 현재 홈페이지에서 세 가지 에디션(데이 원, 디지털 디럭스, 골드)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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