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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모드 넣지 않은 이유? 이번 시리즈만 사라진 것"

조회수 2018. 5. 21.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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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트레이아크, 각종 매체 통해 싱글 플레이어 모드 관련 추가 멘트 내놔

싱글 플레이어 모드가 없는 최초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를 놓고 유저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가운데, 개발사 트레이아크가 각종 매체를 통해 추가 멘트를 내놓고 있다.

 

그들은 매체를 통해 싱글 플레이어 모드가 영원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게임이 멀티 플레이어 모드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된 이유는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 방향에 대해 고민한 결과'라고 밝혔다.

 

트레이아크의 예일 밀러 시니어 프로듀서는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와 인터뷰에서 “시리즈 내 싱글 플레이어 모드가 이번 시리즈에서만 사라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예일 밀러 시니어 프로듀서는 “우리는 매번 시리즈가 끝날 때마다 팬들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물어봤고, 그것이 또 다른 싱글 플레이어 모드라면 우리는 그를 위해 개발할 것이다”라며,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에서 우리가 갖는 목표는 멀티 플레이어 모드, 좀비 모드, 블랙아웃이며 현재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트레이아크의 공동 책임자인 댄 번팅은 최근 폴리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가 멀티 플레이어 콘텐츠로만 구성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최초 멀티 플레이어 콘텐츠가 생겼을 때 10%만 했던 유저들이 2015, 6년이 됐을 때에는 90%가 했다고 밝혔다. 좀비 모드도 큰 이슈가 되면서 멀티 플레이어 콘텐츠에 대한 그 이상을 해보고 싶었으며, 최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를 개발할 때부터 싱글 플레이어 모드를 개발할 계획은 없었다고 밝혔다.

 

댄 번팅은 처음부터 타 유저와 함께 수 년 동안 오래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계획이었으며, 트레이아크는 프랜차이즈, 팬에게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끊임 없이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밝힐 수 없지만, 게임이 오래 서비스되는 데 도움될 수 있도록 팬들을 기쁘게 할 콘텐츠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레이아크의 위와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은 개발사 트레이아크가 유저들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시리즈의 인기 요인 중 하나인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는 싱글 플레이어 모드는 있어야 하며, 최근 블랙 옵스 시리즈에서 싱글 플레이어 모드의 이용률 저하는 모드의 완성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정식 넘버링을 이용한 인기 몰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한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는 오는 10월 12일 PS4, Xbox One,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PC 플랫폼은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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