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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MMO 감성 내세운 카이저, 6월 4일 사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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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작성일자2018.05.16. | 1,475 읽음

<리니지2>를 개발한 채기병 PD가 지휘봉을 잡아 화제가 된 모바일 MMO <카이저>가 오는 6월 4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은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즈호텔에서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주요 정보와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먼저 현장에서 공개된 소개 영상부터 감상하자.

<카이저> 소개 영상. 순서대로 인트로 영상, 캐릭터 스킬 영상, 오픈월드 소개 영상, 장원전 소개 영상, 1:1 거래 소개 영상

출처 : 디스이즈게임 · 1:1 거래, 필드 PK 등을 특징으로 한 모바일 MMO '카이저' 주요 시스템 소개 영상

<카이저>는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할 모바일 MMORPG다. 게임은 모바일 MMORPG 최초의 1:1 거래는 물론, ▲ 필드 중심 콘텐츠 ▲ 능력치 포인트 ▲ 길드 간 경쟁 등 마치 고전 PC MMORPG를 연상시키는 시스템이 주요 특징이다.

 

 

# 인스턴스 공간 대신 필드에서, 필드에서 서로 부대껴라

 

“지금 모바일 MMORPG 시장은 포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MMORPG 감성을 주는 게임은 없다. <카이저>는 옛 PC MMORPG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성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작품이다”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의 이야기다.

 

채기병 PD가 말하는 MMORPG의 감성이란 유저들이 개발자들이 만들어 준 콘텐츠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 속에서 서로 경쟁이나 협동 등 상호작용하며 자신들만의 관계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카이저>의 개발진은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집중한 것은 유저들을 인스턴스 공간이 아닌, 필드라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끌어내는 것이다. <카이저>는 기본적으로 채널 개념 없는 오픈 필드를 제공하며, 여기에 추가로 다른 게임에선 ‘메뉴’를 통해 이뤄졌을 각종 기능도 필드 위 NPC들을 통해 이뤄진다. 이 밖에도 ▲ 필드 보스 ▲ 자유로운 필드 PK ▲ 장원 등 ‘필드’ 상 거점을 둘러싼 유저 간의 대립 등 게임 속 콘텐츠를 최대한 ‘필드’로 끄집어 냈다. 

 

반대로 인스턴스 던전 같은 개인/소집단 만을 위한 공간은 되도록 배제했다.

 

참고로 <카이저>는 유료로 파는 아이템도 (얻는 난이도는 높겠지만) 제작이나 사냥 등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작품. 반면 대부분의 콘텐츠가 ‘필드’에서 이뤄지다 보니 보스나 재료 등 재화(?)의 공급은 유저들의 수요를 100% 만족시킬 수 없다. 

 

즉, 게임 속 유저들은 1세대 PC MMORPG처럼 필드라는 거대한 공용 공간 내에서,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하거나 협동해야 하는 셈. 필드 PK나 캐릭터 충돌 판정 등의 장치는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다. 개발진은 이런 장치를 활용해 유저들이 필드에서 경쟁이나 협동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그리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복수부터 통제, 장원부터 공성전까지. 길드 분쟁 콘텐츠

 

길드전, 장원 등으로 대표되는 길드 콘텐츠는 <카이저>의 이런 특징을 잘 보여준다. <카이저>는 기본적으로 필드에 있는 자원은 한정돼 있고, 필드 PK는 자유롭기 때문에 집단에 속하는 것이 유리한 게임이다. 유저는 길드에 속해 혼자일 때보다 안전하게 레이드나 사냥 등을 즐길 수 있다. 만약 자신이나 다른 길드원이 죽으면 길드를 활용해 복수를 하는 것도 가능.

 

게임은 이런 1차적인 길드 콘텐츠에 고전 PC MMORPG의 '공성전' 같은 길드 경쟁 콘텐츠를 추가했다. 유저들은 필드에 존재하는 '장원'이라는 거점을 점령해, 장원에 속한 사냥터를 독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필드에서 대부분의 콘텐츠가 제공되는 <카이저>에서, 길드만을 위한 독점 사냥터가 생긴다는 것은 대단한 메리트다. 

 

(물론 이런 시스템적인 독점 사냥터 외에도, 인력을 동원한 사냥터 통제도 가능하다)

물론 장원의 수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길드가 장원을 가지기 위해선 다른 길드와의 '쟁탈전'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참고로 '장원 쟁탈전'은 일반적인 필드쟁과 달리 별도의 승리 조건이 존재하기 때문에 길드의 조직력과 전술이 중요할 예정이다.

 

<카이저>는 오픈 스펙에 선보이는 '장원'과 '장원쟁탈전' 외에도,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큰 규모의 '공선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 모바일 MMO 최초로 1:1 거래 추가

 

마지막으로 채기병 PD는 <카이저>의 주요 특징으로 유저 간 1:1 거래가 만드는 자유 시장 경제를 꼽았다. <카이저>는 모바일 MMORPG 최초로 유저 간 1:1 거래를 지원하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자신이 게임 중 얻은 아이템을 다른 유저에게 캐쉬 등의 재화를 받고 판매할 수 있다. 이러한 거래 과정에서 운영 등을 통한 가격 제한 등은 이뤄지지 않는다. 유저들의 니즈가 아이템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

 

더군다나 <카이저>는 유료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순수 게임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게임. 채기병 PD는 이런 시스템을 이야기하며 "<카이저>는 노력의 성과가 그대로 다른 유저들에게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유저의 노력이 보답받는 '플레이 투 윈' 게임을 지향한다. 1:1 거래는 이를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장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카이저>는 오픈 스펙에 1:1 거래 기능을 추가한 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거래소'와 같은 다른 경제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넥슨의 모바일 MMORPG <카이저>는 6월 4일 사전 오픈하고, 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은 1:1 거래 기능까지 모두 포함된 18세 버전, 1:1 거래 외에 다른 콘텐츠만 제공하는 12세 버전으로 각각 출시된다.

행사장엔 최근 <카이저> CF를 찍은 배우 '유지태'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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