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스퀘어의 '파이널판타지11 모바일' 개발이 본격화됐다

조회수 2018. 5. 14. 14: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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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부터 2개 분야 모집 중, 개발 중인 게임 스크린샷도 공개

넥슨이 스퀘어에닉스와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인 <파이널판타지11 모바일>의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집 분야는 시나리오 라이터와 캐릭터 모델러. 넥슨은 공고 내용과 더불어 개발 중인 스크린샷도 공개했다.

 

두 분야는 올해 1월 부터 모집 중이다. 개발은 넥슨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ONE스튜디오'에서 맡는다.

먼저, 시나리오 라이터는 퀘스트 기획 및 대사 스크립트 제작, 설정 및 스토리 기획 등의 업무를 맡는다. 별도의 지원자격은 없으며, ▲ IP가 있는 게임을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경험했거나 ▲ 피드백을 작업물에 적극 반영하는 이, ▲ 일본어 독해가 가능하거나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플레이 해 본 점 등을 우대사항으로 꼽고 있다.

 

캐릭터 모델러는 실사, 반실사 풍의 캐릭터를 제작과 리소스 제작 및 관리도 함께 한다. 지원 자격은 3DSMAX, ZBRUSH 사용 가능자,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자로 나와 있다. 우대사항은 ▲ 언리얼엔진4 유경험자, ▲ MMORPG 개발 경험이 있거나 ▲ 섭스탠스 패인터가 가능한 자, ▲ 팀워크가 좋은 자 등이다.

 

두 채용공고와 더불어 공개된 <파이널 판타지11 모바일> 스크린샷은 2002년 출시된 PS2, PC 버전과 비교했을 때 한 층 선명하면서도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탐험부터 초코보 탑승, 개인 및 팀 단위 전투까지 여러 콘셉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1 모바일>은 최초 2015년 3월 넥슨과 스퀘어에닉스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원작의 직업을 비롯해 연계, 체인 등을 모바일에 맞게 향상되며,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이다. 아시아 지역, 북미, 유럽 등에 서비스 계획 중이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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