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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한국 귀신 가이드북 '동이귀괴물집'

'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https://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한국에는 총 몇 명의 귀신과 괴물이 존재할까요? 어린 시절 부모님과 선생님의 이야기에 등장해 우리를 웃겼던 도깨비와 한을 품고 나타났다는 처녀 귀신과 상사병에 걸려 죽은 총각 몽달귀신. 그리고 아기 귀신까지... 우리가 많이 아는 건 보통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리 생각보다 한국 고대 문헌에는 독특한 귀신과 괴물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삼국유사'에서는 산을 등에 진 거북이가 나오고, 조선 중기 학자 '성현' 이 기록한 '용재총화'에서는 기이한 소리를 내서 자신을 베려고 하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나무 괴물 '목괴' 가 나옵니다. 그런가 하면 또 '불가사리' 괴물은 어떤가요. 우리가 아는 바닷속 불가사리가 아닌 그 괴물은 철을 씹어먹고 살지요. 그래서 창작자 '물고기 머리' 는 우리 역사 속 괴물과 귀신을 한 자리에 모아보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 판타지 속 귀신 가이드북 '동이귀괴물집'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 책을 더 자세히 보고 싶어요

책에는 이렇게 괴물 혹은 귀신의 이름과 해당 괴물체가 수록된 문헌의 부분을 함께 실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귀신(괴물)인지, 어디에 출몰하는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수 있어요. 각 괴물의 특성도 적혀 있으니, 혹시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신의 모습을 하고 집안에 들어온다는 '업신'입니다. 구렁이의 모습을 하기도 하고, 본문에 나온 대로 족제비나 두꺼비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간혹 문헌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 귀신(괴물)의 경우, 특성을 유추하여 가상으로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록된 그림들은 문헌을 바탕으로 직접 그려지며, 귀신(괴물)의 분류는 '귀(鬼)', '괴(怪)', '신(神)' 3종류로 나눠집니다. ​마치 108번뇌를 연상시키는 108개의 귀신과 괴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저는 무서운 걸 못 봐요

 

​'동이귀괴물집'은 일종의 판타지 도감으로, 귀신과 온갖 괴물이 다 등장하긴 하지만 자료의 눈으로 본다면 무서운 것을 조금 피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너무 무섭지 않게 귀신과 괴물을 아주 귀엽게 해석한 배지도 함께 드립니다. 바로 이렇게요. 

쇠를 먹으면 점점 커지고, 절대 죽지 않는다는 괴물 '불가사리'와 자신을 베어가려 하면 그 베어가려는 사람에게 이상한 소리를 내 미치게 만든다는 커다란 나무 괴물 '목괴'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때요. 자료집을 읽고 귀여운 배지를 보면 마냥 무섭지는 않을 겁니다.

 

 

# '동이귀괴물집'을 갖고 싶어요

 

​'동이귀괴물집'은 텀블벅에서 펀딩이 끝난 뒤 서울 인근 독립서점으로 배포가 될 예정이지만, 소량만 입고 예정이니 텀블벅에서 후원하시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고 빠르게 받아보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한국의 환타지. 동이귀괴물집' 프로젝트 페이지 (https://bit.ly/2vLS12K) 에 접속하여 '프로젝트 밀어주기'를 눌러 주신 후, 화면에 나오는 안내에 따라 후원을 진행해 주세요. 프로젝트가 끝난 후 7월 22일 즈음에 등록하신 주소로 선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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