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람항로'가 국내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조회수 2018. 2. 26. 16: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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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혜자게임'으로 유명했던 모바일 슈팅 RPG다

모바일 슈팅 RPG <벽람항로>(碧蓝航线)​가 3월 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벽람항로>는 ​지난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국 서버가 3월 말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 서비스 소식을 알린 지 약 4달 만이다. 추가로​ <벽람항로>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좋은 소식을 알려주겠다"며, 2월 마지막 주에 예정된 사전예약 관련 정보를 전했다.

<벽람항로>는 중국의 우후샹요가 개발한 모바일 슈팅 RPG다. 게임에는 ​역사 속 실존했던 ​전함이 의인화된 캐릭터가 등장한다. 유저는 이들을 수집해 파티를 구성하고 전투를 진행한다. 전투는 가상 패드를 활용해 적 전함의 포탄을 피하거나 캐릭터 스킬을 사용해 적을 무찌르는 방식이다.​

 

게임은 대부분의 수집형 게임과 달리 과금 부담이 극히 적은 것도 특징이다. 먼저 게임은 캐릭터를 얻는데 캐시 대신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만 소비된다. 또한, 캐시가 필요한 '의상' 구매 또한 뽑기가 아니라 '확정 구매' 방식인 것도 눈에 띄는 요소.

 

게임의 국내 서비스는 <소녀전선>과 <붕괴3rd>로 이름을 알린 X.D. 글로벌이 맡는다.​ 지난해 11월 지스타 현장에서 만난 X.D 글로벌 관계자는 <벽람항로>의 한국 서비스 버전은 일본 버전을 바탕으로 할 것이라며 "중국 서버에서 느낀 아쉬움을 충분히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벽람항로>는 지난해 5월 24일 중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본에도 ​10월 14일 ​<아주르 레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일본 서버의 경우 서비스 시작 한 달 만에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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