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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월부터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 도입

조회수 2018. 1. 3. 17: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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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인권을 보호, 쾌적한 운영 환경 구축하기 위한 조치.. 2월 5일부터 도입

넥슨이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을 도입한다.

 

회사는 오늘(3일), <메이플스토리> <오버히트> 등 자사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유저와 최접점에서 마주하는 상담사의 인권을 보호, 쾌적한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넥슨의 설명.

 

관련 정책은 오는 2월 5일부터 도입된다. 넥슨은 ▲ 상담사의 인권을 침해, 운영 방해 행위에 대한 규정과 ▲ 관련 내용 발견 시 조치 행위 등 총 두가지 항목을 설정했다.

 

먼저 상담사의 인원 침해 행위로는 ▲ 상담사에 대한 욕설, 성희롱, 인격침해, 위협적 표현을 포함한 1 대 1 문의, 전화상담, 방문상담을 한 것과 ▲ 게임과 무관한 위와 같은 표현에 대한 행위, ▲ 지속적 욕설, 성희롱, 인격침해, 위협적 행위를 담은 1 대 1 문의, 전화상담, 방문상담을 했을 때와 ▲ 그 밖에 상담사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언행으로 업무를 방해한 행위로 규정했다.

 

위와 같은 행위를 했을 때에는 1차 조치로 경고 및 상담중단을, 2차로는 3일 게임이용제한, 마지막 3차로는 7일 게임이용제한 조치가 내려진다. 3차 조치 후에도 관련 행위가 계속된다면 게임이용제한(7일)이 누적 적용될 수 있으며, 제재 누적일은 최대 30일까지 가능하다.

 

이외에 상담사의 외모나 특정 신체부위를 이용한 욕설, 모욕, 폭언과 사적 만남 요구 또는 음란한 농담이 표현된 언행, 상담사 가족 구성원을 겨냥한 성적 표현, 욕설과 폭언,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사진,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과 그 외 상담사에게 성적 혐오감,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일체 언행이 심각하게 가해졌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사전 경고 없이 게임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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