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31일 자정부터 시작된 '2017 파리게임쇼' 현장에서 <몬스터헌터: 월드>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베타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부터 감상하자.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신규 지역과 몬스터,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천장에 매달린 종유석을 떨어뜨려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다양한 환경 상호작용도 눈에 띈다.
또한 영상 후반부에는 <호라이즌 제로 던>의 주인공 '에일로이'도 등장해 유저들을 깜짝 놀래켰다. 에일로이는 PS4 독점 콘텐츠인 <호라이즌 제로 던> 콜라보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소니는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몬스터헌터: 월드>의 베타테스트 날짜도 함께 했다. 베타테스트는 오는 12월 9일부터 약 3일간, PS플러스 회원을 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3개의 맵과 몬스터(도스쟈구라스, 안쟈나프, 볼보로스)의 공략이 가능하며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4인까지 온라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한편, 새롭게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몬스터헌터: 월드>는 캡콤이 출시하는 <몬스터헌터> IP 최신작으로, E3 2017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 작은 PS4 그래픽을 활용해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기존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시 최대 4인이 가능하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오는 1월 26일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