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을 얻었다

조회수 2017. 9. 13. 1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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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관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에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3일), 2017년 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3개 부문 4개 작품을 발표했다.  ▲ 일반게임 부문에서는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 착한게임 부문에서는 두부스쿨의 ‘두브레인’과 버프스튜디오의 ‘마이오아시스’ ▲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블루스카이게임즈의 ‘루티에 아르피지 클리커’가 선정됐다.

 

일반게임 부문 선정작인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섬에서 100명의 이용자(유저)가 무기와 탈 것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는 배틀로얄 방식의 작품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얼리억세스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하고, 세계적인 게임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 동시접속자 1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착한게임 부문에 선정된 ‘두브레인’은 어린이들의 인지 발달 교육을 위한 두뇌 발달 게임이다. 매주 두뇌 개발에 필수적인 8가지 영역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과 사고력 게임을 제공하며, 부모는 게임에서 자녀의 학습 결과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인지 발달 교육이라는 목표에 충실한 게임 구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두브레인’과 함께 착한게임으로 선정된 ‘마이 오아시스’는 아름다운 그래픽과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오아시스 섬의 동식물들에게서 따뜻한 응원을 받고, 인디 음악가와 협업을 통해 수록된 서정적인 음악을 연주하며 게임이 전하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마이 오아시스’는 국내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해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인디게임 부문 수상작 ‘루티에 아르피지 클리커’는 간단한 화면 터치를 통해 몬스터를 사냥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이다. 방치형(클리커) 시스템에 다양성을 도입하려는 노력과 이용자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완성도 높은 캐릭터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업체는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 동시에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도 얻게 된다. 이밖에도 ▲ 게임 분야 대체복무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0점 만점에 가산점 10점) 혜택, ▲ 콘진원이 주최하는 게임전시회와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 이달의 우수게임 누리집을 비롯한 포털, 게임전문 매체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홍보 기회 등을 얻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과 시상은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국내 개발 게임을 찾아낼 뿐만 아니라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지닌 착한게임, 개발자의 창의성을 담은 인디게임 등을 선정함으로써 게임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이를 통해 국내 게임개발자들의 창작의욕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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