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월드'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조회수 2017. 7. 7. 15: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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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몬스터부터 무기, 지형 활용 등을 통한 안쟈나프 사냥 영상

캡콤 <몬스터헌터: 월드>의 본격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6일 공식 유투브를 통해 공개한 플레이 영상은 약 23분 가량의 긴 분량을 다루고 있다. 만악룡 ‘안쟈나프’를 사냥하는 퀘스트 과정을 볼 수 있다. 아래 영상과 함께 게임의 모습을 살펴 보자.

서두에서 설명했듯이, 이번 영상은 안쟈나프 사냥 퀘스트 수락부터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담고 있다. 퀘스트 수락 후, 안쟈나프의 출몰 지역을 확인한 뒤, 오토 모아이루와 함께 고대 숲의 탐험을 시작한다.


안쟈나프의 위치는 최초 맵을 통해 마킹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땅이나 나무 등에 남긴 몬스터의 흔적을 찾아주는 ‘도충(scoutflies)’으로부터 도움을 얻으면서 이동할 수도 있다. 퀘스트를 의뢰한 NPC가 틈틈이 게임에 대한 팁을 제공하기도 한다.


영상에서는 안쟈나프 외에 적룡 ‘도스쟈그라스’와 간판 몬스터인 화룡 ‘리오레우스’, 그리고 초식종인 아프토노스 등 여러 몬스터가 등장한다. 안쟈나프를 만나기 전, 영상 초반에는 도스쟈그라스가 아프토노스를 사냥한 후 소굴로 들어가 새끼 쟈그라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도충은 몬스터의 흔적 등을 찾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과거 두 마리까지 고정 등장했던 상황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각 맵에는 대형 몬스터의 고유 영역이 있으며 이 영역에서 몬스터를 끌어내거나 다른 원인으로 도중 난입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영상 후반에는 후퇴하던 안쟈나프가 리오레우스의 공격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유저와 안쟈나프가 리오레우스의 영역으로 왔기 때문이다. 공략의 변수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


영상 속 플레이어는 안쟈나프를 유인하기 위해 슬링거와 툭툭 호두를 사용하거나 그래플링 훅으로 몬스터 위로 올라가 공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고저차 지형을 활용하는가 하면, 근처에 있는 도스쟈그라스에게 헤비보우건을 사용한 뒤 안쟈나프와 싸움을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무기, 지형을 활용해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타 몬스터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일종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영상에서는 안쟈나프와 접전을 벌이는 도중 장비 교체 및 정비를 하기 위해 캠프로 돌아가기도 하는데, 도충이 한 번 안쟈나프의 흔적을 파악했기 때문에 빠르게 안쟈나프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게임은 최초 공개 당시에도 밝혔듯이, 기존 작과 같이 1인 플레이, 멀티플레이시 최대 4인이 가능하며, 도중 참가도 가능하다. 향후 영상과 같은 퀘스트를 4인 도중 참가 플레이로 할 경우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캡콤은 영상을 통해 <몬스터헌터: 월드>가 2018년 초 PS4와 Xbox One로 먼저 발매된 다음 PC로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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