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vs 호드, 다시 분쟁!'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조회수 2017. 11. 4. 0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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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진영의 분쟁이 핵심, 별도 클래식 서버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도 공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이 공개됐다.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과거 격렬하게 전쟁을 벌였던 모습으로 돌아갔다.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World of Warcraft: Battle for Azeroth)’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격전의 아제로스’는 불타는 군단의 몰락이 가져온 일련의 처참한 사건들로 인해 고귀한 얼라이언스와 강대한 호드 사이의 경쟁이 다시 불붙게 된다.


새로운 전쟁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새로운 동맹 종족을 찾아 반드시 떠나야 할 여행을 시작하며, 강력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참여하여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아제로스의 불확실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진영을 결정지을 격전지에 뛰어들어야 한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유저는 왜 얼라이언스가 언더시티를 공격했는지, 호드가 텔드랏실을 공격한 이유 등 근본적인 질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확장팩은 세력전을 주 콘셉트로 하는 듯, 과거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분쟁을 매우 강조한 분위기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핵심이 ‘갈등’인 만큼,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이것이 전쟁으로 폭발하며, 두 진영 간의 제대로 된 전쟁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확장팩의 주요 영웅으로는 쓰랄, 실바나스 윈드러너, 안두인 린,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볼진이 등장하며 그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2개의 대륙, 6개의 각 지역에서 레벨업을 할 수 있으며, 진영 별 2개의 전쟁 캠페인을 따르게 된다. 최고 레벨이 120으로 확장되며, 최고 레벨 달성 시 '월드 퀘스트'가 열린다.


양 세력은 힘을 더하기 위한 수단을 찾아 나섰다. 호드는 ‘잔달라’로, 얼라이언스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고향 해상왕국 ‘쿨 티라스’로 가서 그곳의 주민들이 같은 편에서 싸우도록 설득한다. 종족 각자 고유 능력을 가진 여러 동맹 종족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도 있다.


론칭시 6개의 추가 종족이 추가된다. 호드는 '나이트 본', '하이마운튼 타우렌', '잔달라 트롤'이 등장하며 얼라이언스는 '볼드 엘브스', '라이트포지 드레나이', '다크아이언 드워프'가 모습을 드러낸다.​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은 세 명의 팀을 이루어 상대 진영 방해꾼, 적 유저와 경쟁하며 자원을 수집하는 ‘대해의 군도 약탈’, 20명 유저가 격전지에서 벌이는 협동 플레이 ‘격전지 지배’, 120레벨 성장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그밖에 레벨링에 대해 지역마다 '레벨 캡'을 적용, 확장팩 지역 순서를 유연하게 조정했다. 아웃랜드는 60~80에 입장 가능하며, 노스렌드는 60~80에 가능하다. 이는 인스턴스 던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밖에 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클래식 서버 개념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을 공개했다. 최신 확장팩을 서비스하는 본 게임과는 별도의 서비스 개념으로, 최초 2004년 공개했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모습으로 돌아가는 형태다.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주요 내용


전설적인 두 왕국 탐험:

호드의 용사는 잔달라로 이동하여 그곳의 트롤들에게 이번 전쟁에 그들 해군의 힘을 빌려 달라고 요청한다. 얼라이언스의 수호자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고향인 해상 왕국 쿨 티라스로 항해하여 그곳의 주민들이 같은 편에서 싸우도록 설득한다.


새로운 동맹 종족 결집:

종족 각자의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러 동맹 종족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하여 신선한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높은산 타우렌, 공허 엘프, 검은무쇠 드워프 등 이들 종족의 신뢰를 얻으면 각 종족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자신의 진영에 힘을 보탤 수 있다.


대해의 군도 약탈:

주인 없는 아제로스의 군도를 찾아 계속해서 바뀌는 적과 환경, 그리고 목표에 대응해야 한다. 세 명이 팀을 이루어 상대 진영의 방해꾼 또는 적 플레이어와 경쟁하며 섬의 자원을 수집하고 전투력을 키워야 한다.


격전지로 돌격:

20명의 플레이어가 대규모 협동 플레이를 펼치는 격전지에서 전투를 벌여 주요 전략 요충지를 차지해야 한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워크래프트의 전투에서 영감을 얻은 이 신규 PvE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자원을 차지해 진영의 힘을 강화하고, 병력을 이끌어 목표를 점령하고, 적 지휘관과 최후의 일전을 펼쳐야 한다.


티탄의 힘으로 방어구 강화:

군단이 지나간 후 모습을 드러낸 귀중한 자원인 아제라이트를 찾아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가 각 영웅에게 위임한 전설의 목 장식, 아제로스의 심장에 불어넣어 방어구의 새로운 힘과 특성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120레벨까지 성장:

혈신의 타락의 흔적을 찾아 썩은굴로 향하고, 잃어버린 티탄 금고의 비밀을 밝혀내고, 죽음의 땅 드러스트바에서 탈출하는 등의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120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다. 이후 전역 퀘스트, 공격대, 던전 등을 통하여 더 큰 힘을 키울 수 있다.


11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잔혹한 전투에 바로 뛰어들 채비를 할 수 있다.


커뮤니티간 소통: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다른 서버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과 함께 서버 간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같은 직업을 가진 팀원들과 전략을 공유하고, 경매장 큰손들과 친목을 다지고, 동료 재봉사들과 사업 이야기를 하며 인맥을 넓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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