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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MX' 블루 아카이브, 드디어 실체가 드러나다

조회수 2020. 8. 10. 10: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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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CBT, 일본에서 8월 6일 시작

넷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미소녀 캐릭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8월 6일, 일본에서 드디어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습니다. 당초 <프로젝트 MX>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를 했던 이 게임은, 오타쿠 게임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로부터 단숨에 ‘기대작’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 게임은 <명일방주> 및 <벽람항로> 등을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요스타’를 통해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한국은 이후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CBT 또한 일본어 버전으로, 테스트에 당첨된 소수의 인원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CBT에 직접 참여해서 게임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풀 3D 그래픽의 ‘풀오토 엑스컴?”


<블루 아카이브>가 처음 티저 영상을 공개했을 때만 해도 많은 유저들은 이 게임이 ‘애니메이션과 같은 2D 그래픽을 가진’ 게임인 것으로 짐작했습니다. 티저에서 공개된 여러 캐릭터들과 일러스트가 모두 한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2D였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는데요.

 

결론부터 말해서 이 게임은 일부 캐릭터 소개 창 등에 표시되는 2D 일러스트를 제외하면 ‘풀 3D 그래픽’의 게임입니다. 특히 전투에서 캐릭터 별로 EX 스킬(필살기 개념)을 사용하면 호출되는 캐릭터 컷씬 또한 3D 그래픽의 ‘귀여운’ 캐릭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기대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유저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 게임의 전투는 쿼터뷰 시점의 ‘풀 오토’(자동)로 진행됩니다. 플레이어는 ‘스킬 사용’ 같은 극히 일부 조작에서만 수동으로 개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저 단순히 아무 생각 없이 ‘자동’ 버튼만 누르는 게임은 아니며, 마치 <X-COM>처럼 ‘엄페물의 활용과 포지션 잡기’가 중요합니다. 여기에 각각의 캐릭터들은 저마다 속성이 있고, 공격방식이나 무기 타입 등에 따라 전투의 움직임 또한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전략’을 짜는 재미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스킬 연출 예시
전투는 마치 엑스컴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일단 조작 요소는 적은 풀오토 게임이다.


#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미소녀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플레이 영상이나 스크린샷만 보면 마치 ‘라이트 노벨 같은’ 굉장히 가벼운 게임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게임의 시스템은 다른 여타의 미소녀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굉장히 ‘라이트’한 축에 속합니다.


당장 스테이지는 한 번만 클리어하면, 이후로는 모두 제한 없이 ‘스킵’을 통해 클리어할 수 있고, 각각의 캐릭터 별로 만렙은 ‘계정 레벨’로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각종 장비 아이템은 무언가 ‘랜덤 옵션’ 같은 요소가 없기 때문에 ‘끝없이 강화하는’ 요소도 없습니다. 캐릭터 뽑기 또한 특정 하드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돌면 ‘캐릭터 피스’를 획득해서 언젠간 획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어찌보면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요소들을 많이 가져왔다 느낄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의 덕목(?)인 캐릭터들은 현재 약 40명의 캐릭터들이 CBT에 등장했으며, 각각의 캐릭터들은 저마다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고 무엇보다 ‘귀엽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눈에 띄는 개성이기 때문에 한 번쯤 주목해볼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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