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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선수까지, 미국서 난리난 한국산 가정용 스크린 골프

조회수 2021. 3. 1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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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한데 집에서 운동할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아이디어 톡톡’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이번 회에선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외출하기 어려운 요즘 홈트에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합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을 함께 응원해 보세요.


◇내 집에 펼쳐지는 페블피치 골프장

파이골프 제품 모습(위)과 켈리클락슨쇼에 소개된 파이골프

파이네트웍스의 ‘파이골프’는 센서를 연습봉이나 골프채에 끼운 후 전용 앱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중력을 이용해 움직임을 측정하는 ‘자이로 센서’는 9.8g 무게에 불과해 스윙을 방해하지 않는다. 내 스윙 모습이 스마트폰 화면에 그대로 구현된다. 스마트폰을 TV에 미러링 하면 스크린 골프장에 온 것 같다.


연습 모드로 연습을 하면서 자세 교정을 할 수도 있고, 게임 모드로 지인들과 게임을 할 수도 있다. ‘탑골프(Topgolf)’의 WGT 골프 게임과 제휴해, 페블비치, 세인트앤드루스, 울프크릭 등 세계 유명 골프 코스가 3D로 화면에 재현된다.


북미, 유럽, 일본, 중국 등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PGA(미국남자프로골프투어) 현역 선수도 대회 전 연습용으로 사용하면서 미국 NBC 간판 TV 프로그램인 ‘켈리 클락슨 쇼’에 소개되기도 했다.


◇다이어트의 최고 동반자, 9000원짜리 덜덜이

메디하임 안마기

진동 안마기가 인기다. 메디하임의 MJ-905K 안마디는 겨우 9000원 짜리인데, 성능은 몇만원 제품 못지 않다. 사우나나 헬스클럽에서 볼 수 있는 덜덜이(허리 진동 벨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떨림을 통해 강한 마시지 효과를 낸다. 


고정벨트를 통해 원하는 신체 부위마다 적용할 수 있다.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라 휴대하기 좋다. 운동 후 뭉친 근육을 풀거나, 몸의 순환을 도와 셀룰라이트 분해에 효과가 있다. 땀 배출에 좋은 에어매쉬 소재를 썼다.


◇4가지로 변신하는 마사지건의 끝판왕

셀라랩 마사지건


게이즈샵의 ‘셀라랩’ 마사지건은 근육 깊숙히 마사지 효과를 내는 '딥 티슈 마사져'다. 운동 전후 근육 이완과 근육 피로 완화에 좋다. 강력한 모터의 힘으로 강하게 근육을 두드리면서도 소음이 적어 사무실 등 어디서든 쓸 수 있다. 여성도 쉽게 쓸 수 있도록 1kg의 가벼운 무게와, 산뜻한 고무 느낌의 손잡이 그립감으로 디자인했다. 상대적으로 약한 힘으로도 안마기를 꽉 쥘 수 있다. 헤드 부분과 본체를 같이 수납할 수 있는 거치대가 제공된다.


몸을 두드리는 헤드 부분은 원형, U형, 플랫형, 스파이럴형 등 다양하다. 몸의 부위에 맞도록 선택해서 쓸 수 있다. 어깨나 팔 같은 약한 부위는 둥근 헤드를 쓰고, 등이나 허벅지 같은 높은 강도가 필요한 부위는 플랫형 헤드를 쓰는 식이다. 가벼운 마사지, 근육 풀기, 딥마사지 등으로 마사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충전 방식으로 어디서든 쓸 수 있다. 전원선 없이 최장 6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누워만 있으면 저절로 체형 교정에 피로 회복

마스터핏 밸런스냅

마스터핏의 체형교정 운동기구 ‘밸런스냅’은 신체 모양에 맞게 만들었다. 목, 등, 척추, 허리, 골반 등 불편한 부위에 대고 누워만 있는 것으로 확실한 스트레칭과 마사지 효과가 난다.


신체 부위에 딱 들어맞는 돌기와 홈을 달았다. 몸에 댄 상태에서 목을 좌우로 살살 움직이면 지압받는 듯한 압력이 느껴진다. 신체 교정 외에도 피로 회복과 수면의 질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받았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의 2020년 100대 상품에 뽑혔다.


◇운동 후 조리없이 바로 먹는 닭가슴살과 연어스테이크

아침 '바로 먹는' 시리즈


아침의 '바로 먹는' 시리즈는 6개월 이상 ‘실온’ 보관 이 가능한 간편식이다. 달걀, 닭가슴살, 고구마, 연어 등 종류가 다양하다. 스테이크, 소시지, 칩 등 조리 형태도 다양하다. 


아무 때나 포장을 뜯어 조리없이 바로 먹어도, 제품 원래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각종 첨가제를 쓰지 않고도, 포장부터 한 뒤 고온 고압으로 식품을 찌는 방식으로 실온 보관을 실현했다. 특허 받은 기술이다. 갖고 다니며 다이어트를 하거나 점심 대용으로 간편식을 찾는 사람에게 좋다.


/박유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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