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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잘하는 사람들이 요즘 동학개미 버리고 한다는 과감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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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 거래액 1000억 달러 돌파

크게 오르던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형성되면서 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미가 크게 늘고 잇다. 올해 국내 투자자의 외화 주식 거래액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면서 국내 주식을 사들이는 '동학 개미' 대신,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西學) 개미' 용어까지 등장했다.

해외 주식 거래액, 작년의 2.5배로 급증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8월 말까지 국내 투자자가 해외 주식을 사고판 금액이 총 1040억76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 매수금액(577억1600만 달러)돠 매도금액(463억6000만달러)을 합한 것이다.

출처픽사베이


작년과 비교하면 급증했다. 작년 전체 해외 주식 거래 액수는 409억8500만달러에 불과했다. 올해는 8월말 까지만 1040억7600만 달러로 작년의 2.5배 수준을 기록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연말에는 15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2015년(139억7900만달러)과 비교하면 5년 만에 10배 넘는 수준으로 폭증하는 것이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는 미국이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거래액은 908억1100만달러로 작년의 5배 수준으로 늘면서 전체 거래액의 87.3%를 차지했다. 이어 홍콩(120%)과 중국(99%), 일본(76%) 순으로 거래액이 많이 늘었다.


서학 개미 열풍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각국이 막대한 유동성을 시장에 풀면서 증시가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최근 기록적인 사승세를 보였고, 중국 홍콩 등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픽사베이
주로 미국 주식에 투자

국내 투자자가 많이 산 주식을 종목 별로 보면 미국이 38개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홍콩과 일본 주식이 각각 5개, 중국이 2개였다. 기술주 초강세였다. 테슬라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의 완구 회사 해즈브로,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와 SMIC도 주목받았다. 일본 기업으로는 반다이남코, 가도카와, 코나미, 세가 등이 5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금을 미리 준비할 목적의 달러 예금 잔액도 치솟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개인의 달러 예금은 159억2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4억5000만달러 늘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해외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당분간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유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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