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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가야 할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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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간들이 문을 열었다.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쓰레기마트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곳이 있다. 연남동에 문을 연 쓰레기마트다. 쓰레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이를 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수퍼빈이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다.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재활용 문화를 놀이처럼 소개하기 위한 공간이다.

쓰레기마트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캔과 페트병을 넣으면 포인트로 전환해주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두었다. 수퍼빈이 개발한 네프론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설치되어 있다. 페트병은 10포인트, 캔은 15포인트로 환산된다. 유리 용기나 종이 백 등의 쓰레기도 페트병, 캔으로 교환해 포인트로 적립 가능하다. 마트 안에는 자원 순환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재활용 퀴즈를 풀어보는 ‘풀었쓰 존’,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배워보는 ‘벗겼쓰 존’ 등이다. 한쪽의 에코 라이프 판매 존에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상품들이 모여 있다. 페트병 15개를 재활용해 만드는 에코 백을 비롯해 친환경 랩, 세제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열매 등이다. 모두 네프론으로 전환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쓰레기마트는 9월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LOCATION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90-33 

WEB instgram .com/superbin _wastemart

문학살롱 초고

모래시계 속 모래가 다 내려가면 조명이 보랏빛으로 바뀐다. 어두워진 공간에서 한 사람이 일어나 시 한 편을 낭독한다. 마치 연극 무대를 보는 듯하다. 낭독이 끝나면 조명이 다시 밝아지고 사람들은 저마다 하던 일을 계속한다. 문학살롱 초고의 매일 밤 풍경이다. 독립문예지 편집자, 여행작가 등 글을 쓰는 5명의 친구가 함께 운영하는 카페 겸 바로, 문학을 사랑하게 만드는 공간이다. 시, 소설, 에세이 등 문학 장르에 집중한 공간에선 운영진이 자신들의 취향을 담아 엄선한 책을 비치, 판매하고 글을 쓰고 읽는 사람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1시간마다 진행되는 시 낭독, 첫차가 다니기 전까지 글 쓰기, 시인이나 소설가가 진행하는 초고 쓰기 워크숍 등 단순히 바나 카페가 아닌 살롱 역할을 하는 행사들이다. 소설과 시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칵테일도 판매한다. 


LOCATION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2길 30 

TEL 02-332-7579


커피 호스피탈

정식 명칭은 ‘커피 호스피탈’이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에게는 ‘망원동 소아과 커피숍’이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졌다. 특색 있는 가게가 모인 망리단길 한복판에서 40여 년간 운영 중인 망원동 소아과 건물을 사이좋게 나눠 쓰는 이곳은 병원을 콘셉트로 한 카페이다.

지역 주민의 일상과 추억을 공유한 소아과에서 영감을 받은 커피 호스피탈은 이제 더 많은 사람들과 커피와 디저트를 나누며 소통을 꿈꾼다. 에스프레소와 핸드 드립 커피, 발포 비타민을 이용한 음료, 알약 통에 담은 스위츠, 따뜻하게 구운 베이커리 등 이곳의 메뉴는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에게 훌륭한 처방전이 되어준다. 가정집을 카페로 개조해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실제 약국과 병원에서 쓰던 약병, 구식 타자기, 벽에 건 예술 작품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LOCATION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04-4 

TEL 02-32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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