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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스마트 기술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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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은 호텔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까. 이 호텔에 가면 한층 진화한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1. SINGAPORE
요텔에어 싱가포르 창이 공항

요텔은 시간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꿰뚫었다. 항공사의 1등석에서 영감을 받은 이곳은 호텔의 필수 요소들을 미니멀한 공간에 모두 담았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요텔은 싱가포르에 있다.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요텔 싱가포르에 이어 얼마 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텔 요의 아시아 최초 에어포트 호텔인 요텔에어를 오픈했다. 환승객과 일반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항 4층에 위치하며 130개의 캐빈을 갖췄다. 투숙객은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고, 객실 카드 키를 직접 등록,  터치스크린과 마그네틱 리더기를 이용해 금액을 지불한다. 전 객실에는 전자동 스마트 베드와 스마트 VT가 설치돼 있다. 이번 5월 이후에는 로봇을 선보인다. 이 로봇은 주변을 탐색하고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SLAM 기술을 탑재해 타월, 물병 등의 어메니티를 객실로 배달한다. 요텔에어는 여행이라는 한정된 시간을 극대화하는 방을법 스마트한 방식으로 제안한다.

2. UK
에클스턴 스퀘어 호텔

외관은 정원이 있는 고풍스러운 저택과 다름없지만, 실내는 그야말로 스마트 기술의  집약체다. 객실에는 전자 조절식 침대가 있고, 미디어 라운지에는 미팅 또는 스포츠 이벤트를 보기에 최상의 환경인 3D TV가 갖춰져 있다. 투숙객은 침대맡에 놓인 패드로 객실 환경을 제어하고, 외출 시에는 휴면 모드를 설정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가장 멋진 아이템은 국내외 무료 통화, 웹 브라우징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G4 스마트폰. 그러니까 클래식한 멋이 주를 이루는 영국의 호텔 사이에서 에클스턴 스퀘어 호텔이 ‘런던의 진보적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거론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이다. 

5월, 호텔은 오픈 이래 최초로 기술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AI와 각종 클라우드 기술을 전면 도입해 비즈니스 자동화를 구현할 예정. 목적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투숙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업계 최초 전 객실 K4 TV와 스마트 사운드 바인 소노스 빔을 설치했다.

3. CHINA
플라이주 호텔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그룹의 호텔이  항저우시에 문을 열었다. 알리바바 본사 옆 알리몰에 자리한 플라이주 호텔이다. 플라이주 호텔로의 여행은 전용 앱과 함께 시작한다. 객실 예약 시 원하는 층, 객실의 위치와 방향까지 선택 가능하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가는 과정도 이채롭다. 안면 인식 서비스를 이용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 문을 열 수 있다. 헬스장과 같은 편의 시설로의 접근 역시 얼굴이 카드 키를 대신하지만, 옵션을 꺼두면 기존 방식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각 객실에는 스마트 스피커인 티몰 지니가 있다.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객실 온도, 조명, 커튼, TV 등을 제어하고, 룸서비스도 스피커를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음식을 비롯한 물건의 일부는 로봇이 가져다주는데, 이 로봇은 호텔 식당에서 서빙 직원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오늘날 호텔 산업에 적용된 가장 최신의 서비스와 첨단 디지털 기술이 궁금하다면 지금 플라이주 호텔을 눈여겨볼 것.

4. USA
버진 호텔 시카고

어느 곳이나 마음에 와닿는 호텔들은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관광지를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는 기본,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거나 남다른 서비스가 있다면 플러스 점수를 얻는다. 버진 호텔 시카고가 눈에 띄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매그니피션트 마일이라는 최적의 위치, 환상적인 루프톱 바와 수준 높은 레스토랑, 관광객과 로컬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이벤트. 여기에 투숙객을 위한 모바일 앱 루시가 방점을 찍는다. 

터치 몇 번으로 여분의 베개, 세탁물 픽업, 룸서비스와 같은 요청과 객실 내 온도 조절 등이 가능하고, 머무는 동안 프런트를 오갈 필요 없이 호텔에서 여는 행사, 1:1 버틀러 서비스에 버금가는 각종 알림도 전달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루시는 이 매력적인 도시, 시카고의 훌륭한 로컬 가이드다. 가야 할 식당, 여행해야 할 곳, 푸디나 파티 러버를 위한 장소의 리스트를 제공한다. 이곳에 있는 동안 “완벽한 여행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호텔”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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