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현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조회수 2019. 1. 8. 19: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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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현을 이루는 4개의 주요 장소와 지역을 대표하는 군침 도는 음식을 소개한다.
2019년 새해가 밝아도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분들을 위한
몸과 마음을 비우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미에현 스즈카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정. 미에 여행자가 고모노정에 가는 이유는 보통 2가지인데, 사철 아름다운 고자이쇼산이 첫 번째, 유노야마 온천이 그 두 번째.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유노야마온천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아쿠아 이그니스'는 세련된 현대식 온천을 둔 복합 휴양 시설이에요. 온천 외에도 카페, 식당, 디저트 베이커리, 전시장 등을 갖췄기에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어요. 나고야에서 가까워 미에현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 일정에 넣기 좋을 거예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일본의 원풍경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바닷가 도시입니다.

인구 약 5만 명이 사는 아담한 도시지만, 먹거리, 놀거리가 많아 일본 국내 여행객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시마의 주요 산업은 생선 가공업. 예로부터 어업이 활발한 이 지역에서는 고기잡이를 마치고 항구로 들어온 어부와 손님으로 북적이는 생선 가게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다이오사키 등대 앞에서 바닷바람을 즐기고 시마의 수국사라 불리는 다이지지를 구경한 뒤 시장에서 수제 가다랑어포를 맛보는 등 유명 관광명소 대신 '소확행'을 찾아 떠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도시!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시마반도 남쪽으로는 아고만이 펼쳐집니다. '일본의 에게해'라 불리는 아고만에는 G7 정상회담이 열린 가시코섬을 포함해 총 64개의 섬이 있어요. 해발 203미터에 자리한 요코야마 전망대에 오르면 복잡한 해안선 사이에 자리 잡은 섬들과 겹겹이 튀어나온 반도가 한눈에 들어오죠.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아고만을 둘러보는 방법 중 하나는 '이세시마 투어리즘 그룹'에서 운영하는 수상택시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가시코섬에서 출발해 지중해 마을, 시마 자연학교 등을 오가는 코스가 준비돼 있습니다. 바다 위를 이동하는 동안 아고만에서 양식하는 진주와 김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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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의 슈퍼스타는 단연 이세신궁.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이 도시를 찾는데, 이 중 대다수가 이세신궁 참배객이에요. 이곳을 제대로 돌아보고 싶다면 참배객이 즐겨 찾는 코스를 따라가도 좋을 듯싶은데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먼저 참배객은 이세신궁에 가기 전이나 후에 일본식 전통 여관이 즐비한 후타이우라에서 하루를 묵어요. 다음 날 이른 아침이면 일본에서도 명소라 꼽히는 메오토이와(부부바위)에서 해돋이를 감상하죠. 오래된 창고에 카페와 숍이 들어선 가와사키도 빼놓지 않아요. 마지막은 아사마산을 드라이브하며 이세시마의 절경을 감상하기!

미에현 대표 음식 5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마쓰자카규
일본인이 입을 모아 말하는 '일본 3대 소고기'는 고베규, 오미규 그리고 미에현의 특산품인 마쓰자카규입니다. 화려한 마블링,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에요. 최상급 품질의 소고기를 위해 소에게 맥주를 먹이고 마사지를 하는 등 독특한 환경에서 소를 키웁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이세 에비
가을과 겨울, 이세시마에 간다면 이세 에비를 능가할 식재료는 없습니다. 탱탱하고 탄력 있는 고급 새우로 굽거나 삶아도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이세 에비는 종종 랍스터와 비교되는데, 크기와 생김새도 비슷하지만 맛도 랍스터 못지않게 뛰어나답니다.

아카후쿠 떡


이세는 이와토 떡, 니켄차야 떡 등 여행객에게 대접하던 명물 떡이 많이 남아 있어요. 가장 유명한 것은 아카후쿠 떡. 떡 안에 팥소를 넣지 않고 아예 팥소로 만든 떡이죠. 

Tip이세신궁 근처 오하라이마치 중앙에 있는 아카후쿠 본점에서는 평상에 앉아 떡과 녹차를 맛볼 수 있어요.


이세 우동


불은 듯 두꺼운 면발 때문에 마니아층이 있는 우동. 사누키 우동의 식감과 정반대라 생각하면 돼요. 에도시대에 신궁 참배를 위해 이세까지 걸어온 사람들에게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됐다고 전해지는데요. 먼 길을 오느라 지친 참배객이 많이 씹지 않고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면을 푹 삶은 것이 특징.

데코네즈시


이세시마를 대표하는 향토 요리로 어부가 배 위에서 갓 잡은 가다랑어를 간장에 절여 식초밥과 함께 손으로 반죽한 것이 데코네즈시의 시작입니다. 한마디로 어부들의 즉석 도시락인 셈! 계절 생선을 사용하기도 하며 차조기잎과 향신료를 더한 후 간장 소스로 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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