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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과 양조위가 찾는, 홍콩의 맛집

조회수 2019. 1. 15.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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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이 즐겨 먹는 음식부터 고급 광둥 요리를 선보이는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까지.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린 홍 티 하우스Lin Heung Tea House
홍콩의 '얌차'('차를 마신다'는 뜻)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에요. 주로 아침과 점심 사이에 차와 함께 딤섬을 먹는 브런치인데, 요즘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을 여는 곳이 많아요. 바쁘고 집이 좁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두 '매식하는' 홍콩 사람들의 식문화를 잘 보여주죠.

나이 지긋한 할머니들이 수레를 끌고 다니며 각종 딤섬과 창펀(쌀로 만든 얇은 피 안에 고기, 새우, 관자 등을 넣고 쪄 간장을 부어 먹는 것), 노마이가이(찹쌀과 양념한 고기를 연잎에 싸서 찐) 등을 팝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팀 초이 키Tim Choi Kee
영화배우 주윤발의 단골 집이라고 알려진 이곳!

1948년 처음 문을 열었고 지금은 3대째 운영중입니다. 콘지와 완탕 등 서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판매하는데요. 주윤발이 즐겨 먹는 요리는 '뎅짜이 콘지'와 '야오티우 창펀'. 뎅짜이 콘지는 '어부들의 죽'이라는 별명이 붙은 요리인데, 돼지 껍데기와 오징어, 쇠고기, 땅콩 등을 넣어 끓인 죽입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카우 키Kau Kee
이곳은 양조위의 단골 국숫집!

다이파이동(노점)으로 시작해 지금은 80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대표 메뉴는 소 힘줄과 도가니를 넣은 수프, 그리고 고기국수입니다. 고기를 듬뿍 넣은 국물에 말아낸 독특한 식감의 국스를 한번 맛보면, 왜 이렇게 줄이 긴지 금방 이해가 될 거예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컹 와 빈커드 팩토리Kung Wa Beancurd Factory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삼수이포에서 볼 수 있는 두부 푸딩 가게. 60년 전 창업자가 만든 레시피 그대로, 지금도 맷돌로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듭니다. 밥공기만 한 두부 푸딩의 가격은 고작 10홍콩 달러, 우리 돈 1500원!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서 웡 펀Ser Wong Fun
이곳은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뱀탕집이에요. 중국 남부지역에서 인기 높은 보양식인 뱀탕은, 뱀뼈와 닭뼈, 돼지뼈에 진피와 생강을 함께 넣고 24시간 동안 끓여냅니다. 이외에도 오리덮밥, 녹두죽 등 홍콩 전통 요리가 가득해요. 9년 째 <미쉐린 가이드>빕 구르망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라는 점!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잉 지 클럽Ying Jee Club
광둥 요리로 <미쉐린 가이드>2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에요. 딤섬도 맛있고 돼지고기 요리도 잘하는데, 무엇보다 이곳의 완탕은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어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밍 코트Ming Court
제대로 된 광둥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주로 런치 코스를 먹는데 5코스의 '선Sun메뉴'와 6코스의 '문Moon 메뉴'가 있어요. 가장 감명 깊었던 음식은 딤섬. 지금까지 홍콩에서도 맛보지 못한 수준의 딤섬이었답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지미스 키친Jimmy's kitchen
1928년에 오픈한 서양식 레스토랑으로,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영국 레스토랑이에요. 우리로 치면 '명동 돈까스' 정도 된다고 할 수 있죠. 러시아 요리의 영향을 받은 치킨스트로가노프 등 옛 홍콩 경양식집에서 볼 수 있는 러시아풍 메뉴들이 남아 있는 것이 이채로워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퀴너리Quinary
홍콩의 밤을 즐기는 데는 바 호핑만 한 것이 없죠!

이곳은 세계 50대 바에 3년 연속 진입하고 아시아에서는 6위를 차지한 칵테일 바. 시그니처이자 베스트셀러는 얼그레이 캐비어 마티니로, 비누 거품같은 풍성한 거품이 잔 위에 솜사탕처럼 올라가 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텐더 안토니오 라이의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메르세데스 벤츠와 홍콩의 레스토랑 그룹 맥시멈 콘셉트가 합작해 만든 곳이에요. 1층 벤츠 쇼룸에는 키 홀더와 스마트폰 케이스, 와인 캐리어 등 벤츠의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액세서리가 진열되어 있고 1층과 2층 좌석에서는 감각적인 칵테일과 타파스를 맛볼 수 있죠. 홍콩 금융가의 멋쟁이들이 퇴근 후 들러 가볍게 한잔 나누는 곳이라고 하네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스타벅스 리저브 스토어Starbucks Reserve Store
이곳은 홍콩의 맥주 양조장과 협업해 특별한 풍미의 맥주를 선보입니다. 모카 브라운 에일은 초콜릿과 향긋한 향이 독특하고, 캐러멜 마키아토 크림 에일은 스타벅스 콜롬비안 커피를 재료로 사용해 달콤하고 고소한 커피 향을 내요. 올드 타운 센트럴로 향하는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에 오르기 전, 잠시 IFC몰에 들러 맥주 한잔을 즐겨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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