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블러

어느새 2018년의 마지막 달!

여러분들은 연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공간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시작합니다!

제주에서 올라온 커피 & 베이커리 브랜드 '도렐Dorrell'이 서울에 새 매장을 오픈했어요! 도렐의 커피 맛은 직관적입니다. 에스프레소를 물에 희석한 에스프레소 워터, 우유와 섞은 에스프레소 밀크 2가지 방식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커피는 '너티 클라우드'. 도렐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로 에스프레소 밀크에 너티 크림을 섞어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커피 향과 단맛이 특징이에요.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베이커리 메뉴도 빠질 수 없겠죠? 제주의 당근과 현무암을 모티브로 한 '캐그'와 '블랙 치스톤', 스케이트보드의 바퀴를 닮은 '베어링' 등 건강하고 맛있는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답니다.

도렐은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 브랜드와의 협업을 시도하는 중인데요. 11월에는 아티스트 닌브로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코스터를 제공했고 12월에는 카페 내에 스트리트 브랜드 마더그라운드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해요!

LOCATION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 7길 11 1층

타이의 노점에서 파는 쌀국수를 이제 가로수길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방콕 출신의 대표가 서울에서 진짜배기 타이 음식을 맛볼 수 없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만든 띠아우타이Teow Thai입니다.

현지 셰프가 타이에서 재료를 공수해 요리를 만들어 본토 맛을 구현하는데, 대표 메뉴는 똠얌꿍 쌀국수! 똠얌은 시고 매운 맛을 내는 타이의 국물 음식을 통칭하는데, 이곳에서도 타이 고추의 톡 쏘는 매운맛과 라임 주스의 신맛, 감칠맛을 더한 국물에 쌀국수를 말아준답니다.

LOCATION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13길 14-4 지하 1층

카페 키츠네는 2002년 론칭한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의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와 함께 문을 열었어요. 파리와 도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죠. 오픈하자마자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스폿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SNS에는 인증샷이 줄을 잇고, 하루 종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해 찾아가기도 수월해요. 울창한 식물로 둘러싸인 입구를 지나 들어서면 유럽 저택에 온 듯한 테라스가 나타납니다. 메종 키츠네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여우가 태극기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사람들을 맞아주고요.

쇼핑도 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곳이 가로수길 한가운데에 문을 열었으니, 힙스터의 참새 방앗간이 하나 더 생긴 셈!

LOCATION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13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