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맛, 그뤼에르의 4가지 음식

조회수 2018. 11. 21. 15: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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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프리부르주의 두 도시 프리부르와 그뤼에르를 탐방했다.
스위스 알프스 주변의 도시에
소 떼가 자유롭게 자라는 푸른 초원과
13세기에 세워진 중세시대 건물이
우아하게 어우러진 곳이 있으니..
바로바로, 그뤼에르!
함께 그뤼에르의 맛을 찾아
떠나볼까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그뤼에르 치즈
그뤼에르 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3대 치즈 중 하나예요. 지역에서 생산된 우유로 만드는 치즈를 일컫는데, 프리알프스에 위치한 프로마주리 드 그랑빌라드Fromagerie de Grandvillard는 여전히 3대째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치즈를 제조하는 곳입니다. 우유, 물, 소금 단 3가지만 들어간 그뤼에르 치즈는 맑은 풀 맛과 우유의 달고도 고소한 맛이 응축되어 난답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베니숑
가을에 프리부르주를 찾았다면 '베니숑'을 맛봐야 합니다! 프리부르주에서 수확을 끝낸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자 정찬을 뜻해요.

여름철엔 알프스산 위에서 농사나 소를 키우며 일을 하다 가을이면 산 아래로 내려온 농부들이 가족과 둘러앉아 먹는 전통적인 행사인데, 이때 음식에 사용되는 식재료가 곧 이 집의 올해 수확물을 보여주죠.

소박하지만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가 입안을 즐겁게 해줄 거예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퐁뒤 무아티에 무아티에
퐁뒤는 냄비에 스톡이나 오일, 치즈 등을 데워가며 긴 꼬챙이에 음식을 끼워 담가 먹는 요리를 총칭해요. 겨울이면 혹한이 찾아오는 알프스 지역 사람들이 딱딱하게 굳은 빵이나 식재료를 따듯하게 데워 먹기 위해 탄생한 요리죠.

퐁뒤 무아티에 무아티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치즈 퐁뒤인데, 무아티에는 절반이란 뜻으로 2가지 종류의 치즈를 섞어 녹입니다.

이때 맛의 중심이 되는 것이 그뤼에르 치즈로, 프리부르주에선 전통적으로 여기에 프리브루 바슈랭 치즈를 첨가합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나 마늘을 곁들이고 따뜻한 차를 함께 마시면 속이 편안해진답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밀크 초콜릿
프랑스, 벨기에와 함께 스위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초콜릿 생산국입니다. 스위스 초콜릿은 우유를 섞은 '밀크 초콜릿'으로 유명한데요. 스위스의 발전된 낙농업과 결합해 대중화시킨 것이 바로 이것!

그뤼에르와 인접한 소도시 브록Broc에 가면 밀크 초코릿을 처음 만든 초콜릿 브랜드 메종 카예의 공장과 박물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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