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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래블러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책을 읽지 않아도 좋다. 가는 것만으로 훌륭한 여행이 되는 세계의 도서관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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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음~ 살랑이는 봄 바람
책이 절로 읽고 싶어지는
따뜻한 날씨인데요.
오 놀라워
여행지에 가서도
그 나라의 독서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도 갖고
독특한 건축 양식과
독서하는 사람들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껴보는건 어떠세요?
개구쟁이
그 나라의 도서관들
지금부터 더 트래블러가
소개해드립니다!
1. 핀란드 | 세이네요키 시립도서관

핀란드 건축의 전설적 인물인 알바르 알토Alvar Aalto가 지은 ‘알토 도서관’을 마주하고 새로 지은 도서관이에요. 알바르 알토의 건축물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두 도서관은 따로 또 함께 상징적인 공간이 됐어요.

낮이 짧고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많은 채광을 받아들이기 위해 한 벽면을 모두 창으로 내고 건물 곳곳을 절개해 빛이 들어올 수 있게 한 것도 알토 건축의 특징이다알토 도서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낸 커다란 창가 자리가 신관의 명당 좌석!

2. 칠레 | 콘스티투시온 시립도서관

칠레 중부에 위치한 작은 해변 휴양지 마을 콘스티투시온Constitución은 2010년 규모 8.8의 강진과 쓰나미를 겪은 후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여러 공공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어요. 콘스티투시온 지역의 목재를 100퍼센트 사용하고, 지역의 재능 있는 목수들과 협업해 따뜻한 느낌의 목조 도서관이 탄생했어요.

강진에도 살아남은 1,000년 된 나무가 버티고 서 있는 시민 광장Civic Squre을 볼 수 있게 전면으로 3개의 커다란 창을 내 아늑한 나무 별장에서 책을 읽는 듯한 착각도 드는데요. 창 외부에도 벤치를 설치해 지나는 시민들이 언제든 쉬어갈 수 있어요.

3. 중국 | 해변도서관

베이징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보하이만Bohai Bay의 해변에는 도서관이 우뚝, 홀로 서 있는데요. 적막하고 쓸쓸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곳에서는 바다를 벗 삼아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바다의 바람, 소리, 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메인 독서 공간은 벽면 한쪽이 완전히 바다를 향해 뚫려 있는 데다 좌석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에 앉아도 시야 방해 없이 전경을 누릴 수 있어요. 그 옆으로 자리한 명상 공간은 너른 창은 없지만 양옆으로 낸 30센티미터 폭의 창이 수평선 너머로 뜨고 지는 해를 포착해 시간을 알려주고, 천장 위의 테라스에 올라가면 파도와 바람 소리가 생생히 들려와요.

4. 이탈리아 | 엘사 모란테 공공도서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주 로나테 체피노Lonate Ceppino의 유서 깊은 교회 옆에 알루미늄 타워가 들어섰다. 이탈리아 건축사무소 댑 스튜디오DAP studio가 설계한 이 건물은 오래된 예배당을 공공 도서관으로 리뉴얼하면서 추가해 새로 지은 공간이에요. 두 건물은 따로 두고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재와 디자인인 것 같지만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은 아주 조화로운데요.

알루미늄 타워는 교회 외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장식을 최소화하고, 밤이 되면 등불처럼 빛나는 창만 냈어요. 두 건물은 내부로 이어지는데, 내부가 온통 하얀 벽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예배당에서처럼 책을 읽고 명상을 할 수 있어요.

모범생
그 나라의 사람들이
머무는 평범한 공간 속에서
색다른 여행을 즐겨보세요!
물론 에티켓은 지켜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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