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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THE YEAR 2017

조회수 2017. 12. 11. 16: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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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래블러> 기자들이 뽑은 베스트 9

2017년 한 해 동안 <더 트래블러> 기자들은

수많은 국가들로 여행을 떠났죠! 

올해도 열일하신 자랑스러운 <더 트래블러> 기자님들
베테랑 여행고수인 기자님들이
맞닥뜨린 지상 최고의 순간을 소개해볼게요.(기대기대)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올해의 장면: 두바이의 마천루
부르즈할리파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바이는 SF영화에서나 보던 미래 도시 같죠. 풀 한 포기 자라기 힘든 척박한 사막 위, 돈과 물자, 아이디어를 촘촘히 쌓아 만든 초대형 테마파크, 그 기묘하고도 압도적인 풍경 앞에선 어떤 장황한 수사도 빛을 잃고 말아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빌딩 위에서 변화하는 두바이의 풍경을 느껴보세요.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올해의 자연: 짐바브웨의 코뿔소들
소위 '아프리카 빅5'라 부르는 야생동물이 있죠. 바로 사자와 코끼리, 버팔로, 표범, 그리고 코뿔소에요. 다른 동물들은 짐바브웨에서 '운이 좋으면' 마주칠 수 있지만, 코뿔소만은 예외에요. 뿔을 노린 밀렵꾼들로 인해 멸종 위기종이 되었기 때문이죠. 결국 아주 소수의 공간에서만 보호받으며 서식 중인데, 대표적인 지역이 잠바브웨의 오래된 국립공원Matobo National Park에요. 코뿔소 가족들과 마주친 순간은 여전히 잊혀지지 않아요.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올해의 호사: 칸쿤의 우나코 20°87°
위도 20도, 경도 87도. 멕시코 칸쿤 리비에라 마야 지역에 위치한 호텔, 테라스에 있는 하얀 월풀 욕조 너머로 푸른 카리브해가 넘실대는 곳이에요. 올인클루시브 호텔이라 모든 옵션이 포함되어 있고 모든 레스토랑 음식이 수준급이에요. 멕시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마사지와 화산암 마사지, 반사 요법 마사지 등은 환상적이죠. 그중 단연 최고의 호사는 리비에라 마야의 자연이었답니다.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올해의 맛: 파리의 레스토랑 오르
프렌치 정신을 담되 철저하게 '입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곳은 베르사유 궁전 안에 위치한 오르에요. 어떤 여행자든 프랑스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코스를 간소화했죠. 이 코스의 마지막인 케이크 '루이 14세'는 오르의 시그니처에요. 금괴를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형태와 초콜릿과 산딸기 시럽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죠! 황금빛 조명과 테이블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궁전을 보는 듯 합니다.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올해의 교감: 만리포의 엠엘피 서프
서해 만리포의 망망대해 위에서 표류하는 보드를 나눠 탄 사랑스러운 이 커플은 서핑 클럽 엠엘피 서프의 주인장인 서퍼 이형주와 그의 동반자 말리에요. 만리포는 2013년 엡엘피 서프가 문을 연 이래 서퍼들의 놀이터가 되었어요. 파도가 잔잔한 지역의 특성상 찾아오는 이는 입문자가 대부분이지만, 특정 기술을 연마하려는 상그바도 있어 원 포인트 레슨을 열기도 한답니다.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올해의 쇼핑: 빈의 J.&L. 롭마이어
오스트리아의 고아한 수도 빈은 쇼퍼홀릭의 개미지옥이라는 의외의 면모가 있죠. 그중 가장 아찔한 난관은 궁극의 크리스털 세공품을 선보이는 J. & L. 롭마이어Lobmeyr에요. 빈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케른트너 거리에 자리한 J. & L. 롭마이어는 1823년부터 오늘날까지 여전히 입으로 파이프를 불어 성형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해요. 하나하나 손으로 매만진 커팅과 각인, 조각 등의 아름다움에 눈이 현혹될 거에요.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올해의 술: 싱가포르의 맨해튼 바
뉴욕의 금주법 시대를 모티브 삼은 싱가포르의 바, 맨해튼 바Manhattan Bar에요. 인테리어만큼 놀라운 건 '칵테일 교본'을 방불케 하는 방대한 메뉴판이에요. 그중 이곳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칵테일은 고유의 '릭 하우스Rick House'에서 에이징한 술이나 인퓨징해 만든 리큐어를 활용한 칵테일이에요. 2017 아시아 베스트 바 1위, 올해 월드 베스트 바 7위를 차지했다니, 올해의 술로 뽑힐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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