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한 지 확인 가능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인스타의 숨은 기능

조회수 2020. 7. 31.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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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용률이 소폭 감소했다. 페이스북은 2017년, 카카오스토리는 2013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인 SNS가 있다. 바로 인스타그램이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1030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한다. 인스타그램은 2012년 페이스북에 인수되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며 성장했다.

소위 '인싸'라면 놓치지 않는다는 인스타그램. 이제 해시태그 등으로 위치, 정보, 사진을 공유하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흑역사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매번 '이런 기능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특히, 매번 업데이트되며 추가되는 기능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오늘은 퀴즈를 통해 많은 이들이 몰랐던 인스타그램의 숨은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1번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게시 후 사라지는 주요 기능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스토리를 꾸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GIF, 사진 필터는 물론 짧은 텍스트를 이용해 감각적인 게시글이 완성되기도 한다. 이때, 텍스트 추가 시 하단에 기본으로 뜨는 색깔 이외에 다양한 색깔을 활용하고 싶다면 아무 색깔 동그라미나 꾹 눌러보자. 훨씬 많은 색깔의 팔레트가 열리며 꾸미는 것이 가능해진다.

2번

원치 않는 댓글이 여러 개 달렸을 때는 하나씩 삭제할 수도 있지만 한꺼번에 댓글을 관리하는 것이 더욱더 편하다. 게시글에서 댓글에 들어간 뒤 [...] 버튼을 누른다. 이때, [댓글 관리]를 선택하면 각 댓글 옆에 동그라미 표시가 뜬다. 원하는 댓글을 체크해 삭제하면 된다. 최대 25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삭제와 계정 차단, 제한이 가능하다. [댓글 제어] 탭에서는 댓글 기능을 해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지정하여 댓글을 달 수 있는 계정을 설정할 수 있다.

3번

피드(feed)와 달리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조회한 이들의 기록이 남는다. 하지만 흔적을 남기지 않고 상대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미 스토리를 본 상태라면 상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하면 조회 목록에서 내 계정이 사라진다. 그렇다고 차단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24시간이 지난 후 스토리 게시글이 사라졌을 때 다시 차단을 해제하면 된다.

누군가를 언팔로우하지 않고 스토리를 숨길 수도 있다. 내 스토리를 숨기려면 상대방의 피드에서 우측 상단의 [...]을 눌러 [내 스토리 숨기기]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스토리 게시글을 업로드할 때 친한 친구 목록을 설정해 원하는 팔로워들에게만 스토리를 공개하는 기능도 있으니 알아두자.

4번

스토리, 사진, 댓글 등에서 언급(@) 기능으로 소환당한 기억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무분별한 언급 등 사이버 폭력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다른 사용자가 나를 언급할 권한을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피드 내 우측 상단 [세 줄 버튼]을 누른 뒤 [설정] > [공개 범위] > [언급] 순서로 누른다. 여기에서 언급을 허용할 대상을 지정할 수 있다. 모든 사람,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 아무도 언급할 수 없음. 선택지는 세 가지이니 알아두자.

5번

인스타그램에선 최대 4명까지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단, 상대와 DM을 한 번이라도 주고받은 내역이 있어야 한다. DM을 주고받았다면 DM 화면 우측 상단에 비디오 모양의 표시가 뜬다. 이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대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영상통화가 시작된다.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영상통화 도중에 새로운 사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6번

상대가 나를 차단한 것은 아닌지 알고 싶을 때가 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기능은 없지만 차단 여부가 궁금한 사람의 프로필을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상대가 비공개 계정이 아닐 경우에만 가능하다. 게시글이 있어도 내 계정으로는 확인을 할 수 없다. 상대 역시 내 피드를 확인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 또, 프로필을 들어가기 전, 상대가 다른 이들의 피드에서는 댓글을 달고 활동하지만 계정 정보가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차단당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DM을 보내려 해도 [대화를 만들 수 없습니다] 창이 뜨며 발송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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