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성형외과 의사도 '여기'는 필러 맞으면 안된다고 경고한 부위

조회수 2020. 2. 18. 10:1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몇 년 사이 성형의 트렌드가 '자연스러운 미'로 변화하면서 주사를 이용한 필러 시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필러는 보충제라는 뜻으로 볼륨이 부족하거나, 깊게 팬 주름, 푹 꺼지거나 늘어진 부위를 메워 모양을 잡는 시술이다.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효과 또한 빠르게 나타나 여성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다.

하지만 시술받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한 성형외과 의사는 필러 시술을 하지 말라고 양심을 걸고 호소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오늘은 퀴즈를 통해 필러를 피해야 하는 부위와 위험 요소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번

유튜브 채널 '의사친'에서는 한 성형외과 전문의가 필러 시술을 하지 말라고 강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필러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신중하게 시술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깊이 넣거나, 많이 넣거나, 여러 번 시술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필러는 모양이 유지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결국, 녹지 않고 얼굴에 쌓여서 쳐지는 상황이 반복되게 되는데, 특히 팔자 주름은 절대 맞으면 안 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팔자 부위는 움직임이 심한데 그곳에 필러를 맞으면 필러가 근육 때문에 위로 밀리거나,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 주름이 더 싶게 생긴다고 밝혔다.

2번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가장 먼저 손꼽는 필러시술의 부작용은 피부 괴사다. 특히 코에 피부 괴사가 발생하면 치명적이다. 최악의 경우 코 재건 수술을 해야 하기도 하는데, 코 세우려다 코를 잃는 황당한 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코에 피부 괴사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이유는 다른 부위에 비해 혈관이 가늘고 수가 적어 혈관에 필러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미간 부위도 말단혈관이기 때문에 피부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3번

필러 시술에 따른 부작용은 피부 괴사 외에도 여럿이다. 염증과 부종도 대표적이지만, 안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도 다반사다. 피부 저항 때문에 시술 시 동일한 압력을 가하더라도 볼륨감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필러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술 시 필러의 양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투입해야 하는데, 경험이 적거나 해부학적 지식이 없으면 피부 출혈이나 표면이 뭉치고 울퉁불퉁해지는 현상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 염증 반응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4번

작년 말, 유튜브에서 한 성형외과 의사의 필러 부작용에 대한 영상이 이슈가 되었다. 이 영상이 조회수 백만 이상을 모으며 화제가 되자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등 미용 의료를 진료하는 의사들이 반박 영상을 올리며 갑론을박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많은 시청자가 혼란을 겪었다.


가장 논란이 되었던 내용 중 하나는 ‘자가 조직과 필러가 섞이면 100% 흡수되지 않고, 분해 주사를 주입해도 완전히 녹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시술한 필러는 100% 완벽한 제거가 어려울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 모양으로 일부가 그냥 남을 수도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필러 시술을 고려할 때에는 과욕은 금물이며,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시술하는 것이 좋다.

5번

새해를 맞아 한 살 더 먹었지만, 외모만큼은 어려 보이기 위해 다양한 동안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피부의 꺼진 곳을 채워주는 필러가 인기인데, 얼굴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면서도 동안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시술이기 때문이다.


보통 필러는 한 번 시술하면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 효과를 보인다. 그 이후에는 체내에서 분해되어 필요에 따라 재시술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한 번 시술을 받은 뒤 대체로 6개월 이내에는 다시 시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