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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대표 질병이라 불리는 이 병의 3가지 증상 알려드림

조회수 2020. 2. 10.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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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보이는 생활 뒤에 가려진 우울의 그림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화려한 삶을 사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뒤로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연예인들이 꽤 많다. 심지어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해져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은 이도 있다.

이병헌과 김하늘, 김구라, 정형돈 등 많은 연예인이 공황 장애를 앓았다고 방송에서 고백했다. 이처럼 공황 장애는 '연예인 병'으로 불릴 만큼 많은 연예인이 겪는 병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공황 장애는 과연 연예인만의 병일까? 오늘은 퀴즈를 통해 공황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과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번

공황장애를 흔히 연예인들만 겪는 특별한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가수나 배우들이 방송을 통해 공황장애 경험을 자주 언급하다 보니, 이를 연예인 병으로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질환이 아닌,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


공황장애는 뚜렷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다. 심한 불안과 함께 가슴 뜀, 호흡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죽음의 공포 등을 호소한다. 한 때 인기를 먹고 사는 데 부담감을 느끼는 연예인들이 주로 걸리는 병으로 통했지만, 최근에는 사회가 각박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중적인 병으로 자리 잡았다.

2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황장애 환자는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했다. 근래 공황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바뀌어 병원을 찾는 사람도 늘었다고 한다. 한편, 단순한 불안감을 공황장애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공황장애는 늘 공황발작이 올 것 같다는 불안감과 함께 스스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호흡 곤란, 발작 등의 신체 증상이 5~10분간 나타난다는 점이다. 단순한 불안, 공포와는 완전히 다르다.

3번

수많은 연예인이 공황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연예인 중에 공황장애를 겪는 이들이 유독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공황장애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항상 절제하며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작용해 생긴다.


따라서 연예인은 늘 대중을 의식하고, 인기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만큼 공황장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공황장애를 겪지 않으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령 공황장애 증상을 보인다 하더라도 너무 염려하지 않는 게 좋다. 공황장애는 상담과 약물 복용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도 있는 병이기 때문이다.

4번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불안감 때문에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불안 장애의 한 종류다.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오면서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비현실감 등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발작적으로 찾아온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 3가지는 '발작', 발작이 다시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 발작이 생길만한 상황을 피하는 '회피'가 있다. 공황장애는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부분이 과민 반응해 뇌의 신경전달물질 이상으로 발생한다.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어린 시절의 충격 등 심리·사회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이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5번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마치 오랜 지병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경쟁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는 어쩌면 숙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스트레스성 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공황장애가 최근 주목되고 있다. 적지 않은 연예인들이 겪고 있다고 알려진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전문가들은 공황장애를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엘리베이터나 극장, 식당 등 밀폐된 장소를 아예 이용하지 못하는 '광장 공포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더 심해지면 우울증과 불면증, 불안장애, 공포증을 해결하고자 상습적으로 알콜과 약물을 사용하는 상태에까지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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