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3년 모았더니 3,000만 주네요' 직장 구했더니 따라오는 꿀혜택

조회수 2019. 11. 21. 14:59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많은 청년들이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스펙, 학점, 대외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요즘 취업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각자 눈높이에 맞게 하나둘 취업에 성공한다. 이렇게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고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 집 마련, 노후대비, 결혼자금 등 앞으로 들어갈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부담을 지고 있는 직장인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있다.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을 잘 활용한다면 부담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한 퀴즈를 통해 직장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알아보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하자.


1번

막상 취업에 성공하고 나서도 적은 임금 때문에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할지 막막한 경우들이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청년내일채움공제' 가 목돈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중소,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고용보험 가입 일이 12개월 미만인 조건을 만족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직장인이다. 유형은 2년, 3년형으로 나뉜다. 2년형은 근로자가 월 12만 5천 원씩 24개월간 300만 원을 납입하면 기업에서 400만 원, 정부에서 9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여 총 16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3년형의 경우 개인이 36개월간 월 16만 5천 원씩 60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에서 각각 1800만 원, 600만 원을 적립하여 총 3000만 원을 지급받는다.

2번

급여를 받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꾸준한 수입이 있더라도 직업훈련에 들어가는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내일 배움 카드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직장인 내일 배움 카드제'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등이 직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간제, 일용직 근로자, 육아휴직자 등 그 대상자가 다양하므로 우선 지원 대상을 확인해주어야 한다. 선정 후 카드를 발급받으면 고용노동부 장관 인정을 받은 훈련과정을 수강할 때 훈련비의 일부를 연 2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3번

이제 막 취업을 한 청년들에게 보증금과 월세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이렇듯 모아둔 자금이 없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줄 정부 정책이다. 대출의 대상은 34세 이하의 중소, 중견 기업 재직자이며 단독 세대주의 경우 연 소득이 3,500만 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주택은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인 오피스텔과 주택이고, 임차보증금은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대출금리는 1.2%로 시중 은행보다 현저히 낮으며 최대 가능 금액은 1억 원이다. 하지만 대출 가능 여부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대출 전에 미리 상담을 받아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4번

열심히 일한 뒤의 휴가는 달콤하긴 하지만 휴가에 따라오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특히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낮은 월급으로 인해 휴가비가 부담으로 느껴진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휴가 지원 제도의 대상은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나 소상공인이다. 근로자가 기업에 신청을 할 경우 기업이 일괄적으로 다시 신청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주와 정부가 각 10만 원을 지원해 주는 형태이다. 이렇게 총 40만 원이 모이면 휴가 지원 사업 온라인 전용 쇼핑몰에서 여행 패키지, 숙박 시설 등의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추첨은 신청 시 랜덤으로 진행되며 2019년도 참여 신청은 접수 마감이 된 상태이다.

5번

교통비는 매달 일정 금액 지출되며 직장인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나 교통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근무하는 중소기업 청년들의 경우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 동행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교통여건이 열악하다고 공고된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야 하며 근로자의 연령이 만 15세~34세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받게 된다.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며 교통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한 금액을 청구내역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이 카드는 2021년 말까지 지원된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