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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처럼 보이고 싶어서 슈트만 입었어요

조회수 2020. 7. 29. 16: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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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젠틀이 만난 열네 번째 청춘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았습니다.

“계절마다 한 번씩 받아보고 싶네요”

그는 중학교 때부터 타로를 좋아했다. 다음 카페에서 혼자 공부하고, 동호회 활동을 하고, 그러다 타로 상담사가 되었다. 좋아하는 것이 직업이 되고, 8년 정도 타로를 하다, 영업을 했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상담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예쁜 옷을 입을 때의 기분을 좋아했다고 했다. 해오던 일의 특성상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슈트를 즐겨 입었다고 했다. 어디서 배우지 못하니 옳고 그르고는 몰라도, 누군가에게서 멋있는 걸 보면 늘 따라 해보곤 했다고 했다. 계절마다 한 번씩 우리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how to styling

아우터는 울(wool) 소재의 필드 재킷(field jacket)으로 코디했다. 상의는 옅은 상아색 니트(knit), 하의는 밤색 울 팬츠(wool pants)로 계절감을 줬다. 재킷의 라펠(lapel)과 하의, 그리고 스니커즈(sneakers)의 색감을 통일해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한 스카프(scarf)를 활용해 색감을 더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단조로움을 해소했다.

신장이 비교적 작은 남자들은 바지를 입을 때 기장을 알맞게 맞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키니(skinny), 슬림(slim) 핏이 아닌 그 이상 너비의 바지를 입을 때 밑단에서 많은 주름이 생긴다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리가 짧아서 바지 기장이 많이 남는다는 느낌을 주기 쉽다. 키가 180cm 이상인 남자들은 밑단이 주름이 져도 작다는 느낌이 안 든다. 왜냐?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남자들은 번거롭지만 기장을 수선해서 입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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