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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젠틀

이제 곧 60살, 뭐라도 배우기에 딱 좋은 나이인 것 같아요.

더뉴그레이가 만난 쉰 아홉 번째 아빠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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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국(59, 사회혁신서비스업)

한 직장에서 오랜 시간 일을 했고, 퇴직 후 상상 우리라는 곳에서 두 번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다. 두 번째 커리어에 오기까지 중소기업의 기술 연수소, 한옥 협동조합, 커뮤니티 플랫폼 등 다양한 경험 혹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 어쨌거나 포기를 하지 않으셨네요.

 

+ 포기할 수 없었죠. 어릴 때에도 그랬어요. 학창 시절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가능한 한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어요. 성실하게 꾸준하게 배우려고 했어요. 다양하게 공부를 많이 했어요. 때론 깊게, 때론 넓게 공부를 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공부를 하고 싶어요.

 

+ 요즘은 건설 산업교육원 토목, 건축, 배관공 분들에게 건설 또는 프로젝트 관련된 강의를 하고 투잡을 하고 있어요. 사회적 기업 내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고요. 건설 분야 내에서 글도 쓰고 있어요.

 

- 앞으로도 무언가를 계속 배울 계획이신 거죠?

 

+ 앞으로는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배운 것들과 경험한 것들을 필요한 곳에 알리고 싶어요. 영리 기업에서 배워왔던 체계적인 업무, 표준화된 절차와 같은 훌륭한 프로세스들을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전파하고 싶어요.

 

+ 그리고 저는 아침에 나갔다 집에 들어왔을 때 세 가족 모두가 집에 있는 게 참 좋더라고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갖고 싶어요. 지금도 주말에는 집에서 청소도 하고, 같이 옷을 개기도 하고, 주에 한 번은 꼭 외식을 하려고 해요. 일 년에 한 번은 꼭 해외여행도 가요. 집사람이 미술 쪽을 해서 주로 유럽만 가지만요.

그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학점이나 스펙 위주의 공부가 아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길 바란다고 했다. 취향을 찾아가는 것. 그는 그 행위를 50살이 넘어 수십 년 다닌 첫 직장을 퇴사하고서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지금의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 필요한 행위일 것이다. 나 역시 그래서 공학을 전공하고 이발소를 하고, 글을 쓰고 있는 것 아닐까.  

 

#남자는죽을때까지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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