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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젠틀

6.25 한국 전쟁에서 탄생한 '이 것'

항상 입고 있지만 몰랐던 옷의 이야기, 그리고 스타일링 - 10. M-51 FISHTAIL PARKA[O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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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51 FISHTAIL PARKA

우리는 종종 어떤 것의 '유래'를 궁금해한다.

매일 같이 '커피'를 마시다, 

문득 "커피는 어디서 왔을까?" 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유래와 역사를 알면 괜스레 감회가 새롭고 

풍미가 더 느껴지고 그랬던 적 없었나?


옷도 마찬가지다.

 

각 옷들은 저마다 고유의 '유래'를 가지고 있다.

옷의 유래와 역사를 알고 입는다면 감회가 새롭고, 매일 같이 하는 스타일링에 흥미가 생기고,

의미를 두게 되지 않을까?

헬로우 젠틀과 함께 하나하나 알아가 보자.

HISTORY OF CLOTHES
옷의 뒷쪽 끝부분이 물고기의 꼬리처럼 돼있다 하여 ' Fishtail parka'라고 불리는 이 옷은 많은 유래들이 그러하듯 전쟁사와 관련있다. 심지어 이 옷의 탄생 배경은 한국전쟁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가는 유래다.
1950년대 초 한국전쟁 당시의 한반도의 날씨는 -30도 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얼어붙은 땅에는 동상 사상자, 빙판길, 무기의 오작동 등의 문제로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을 정도였다. 이러한 혹독한 날씨가 M-51이라는 피쉬테일 파카(Fishtail parka)를 탄생하게 한 것이다. 

피쉬테일 파카를 입은 병사들

출처Google

피쉬테일 파카(Fishtail parka)가 탄생하기 전 주한미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입었던 겨울용 전투복 M-43 필드 재킷(Field jacket)을 입고 활동했지만, 이 옷으로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당시에 필요했던 옷은 튼튼하면서 외투를 입은 상태에서도 행동에 제약이 없었어야 했으며 병사들이 따뜻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이는 신체의 3/4 정도 덮을 수 있는 외투가 필요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긴 기장감, 나일론과 면 혼방 소재로 방수까지 되는 피쉬테일 파카가 디자인된 것이다. 뒷쪽의 물고기 꼬리 모양의 디테일(Detail)은 단순히 장식이 아닌 각각의 다리에 묶어 열을 더욱 가둘 수 있고, 물건이 날라가지 않게 묶어둘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M-51 Fishtail parka

출처Pinterest

전쟁이 끝나고 1960년대 접어들어서, 이 옷의 독특한 디자인은 청소년 문화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미국에서는 그 재킷이 서서히 잉여 자원으로서 매장 등에 스며들었고, 영국에서는 하위문화(Sub-sulture)에 열풍이 불었다. 60년대의 문화를 대표하는 모드족(Mods)이 베스파 등의 오토바이를 타는 동안 자신들의 값비싼 수트들이 더럽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피쉬테일 파카를 유니폼처럼 입고 다녔다.

지금의 피쉬테일 파카는 어느 집단 또는 무리가 입는 옷이라기 보단, 옷장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옷이 됐다. 

깔끔한 수트위에 피쉬테일 파카를 입은 모드족

출처Pinterest

피쉬테일 파카를 입고 베스파를 타는 모드족

출처Pinterest
CHARACTERS OF CLOTHES

1. 남성적인

2. 자유분방한

3. 캐주얼

4. 편안한

5. 거친/터프한

HOW TO WEAR

피쉬테일 파카(Fishtail parka) 유래는 군복에서 시작됐지만, 대중들에게 유행하게 되면서 예전부터 수트나 작업복을 도시의 다양한 오염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옷인 만큼, 안에는 포멀(Formal)한  스타일부터 캐주얼(Casual)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매치해도 무방한 옷이다. 수트나 셋업을 매치해 모드족(Mods)을 연상케하는 스타일링 연출해도 좋고, 데님 팬츠(Denim pants)나 카고 팬츠(Cargo pants)와 부츠(Boots) 등을 코디해 밀리터리(Military) 룩을 연출해도 좋다. 옷의 디자인이나 유래가 그러하듯 주로 녹갈색의 옷이 많으며, 그와 어울리는 무채색 계열, 파스텔 톤의 색들을 조화롭게 매치하면 실패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Grey ICON, 이동준

출처Hello gentle

녹갈색 M-51 피쉬테일 파카를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검은색 카디건(Cardigan)과 상아색 와이드 치노 팬츠(Wide chino pants), 그리고 검은색 스니커즈(Sneakers)를 매치했다. 솔이 달린 파란색 머플러(Muffler)로 포인트를 줘 센스있는 캐주얼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Grey ICON, 이동준님 인스타그램 구경하러 가기

나일론 재질의 녹갈색 M-51 피쉬테일 파카를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안에는 검은색 3 버튼(3 buttons) 재킷과 하늘색 셔츠를 매치했고, 로우 데님 팬츠(Raw denim pants)와 더비 슈즈를 매치해 깔끔한 비지니스 캐주얼(Business casual)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출처Pinterest

오버핏(Over fit) M-51 피쉬테일 파카를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검은색 플리스(Fleece) 소재의 집업(zip-up)과 진녹색 치노 팬츠(Chino pants), 트레이닝 슈즈(Training shoes)를 매치해 귀여운 스트리트 룩(Street look)을 연출했다.

출처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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