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저지방 고단백 닭가슴살, 잡내 없이 부드럽게 먹는 방법

조회수 2021. 5. 13. 15:1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저지방 고단백
대표주자 <닭가슴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닭가슴살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근육을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닭가슴살은 맛보다는 영양을 위해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닭 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23%로 다른 고기보다 높습니다. 게다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열량은 100g에 109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딱 좋은 식품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고혈압 환자 등 콜레스테롤 수치를 신경써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단백질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닭가슴살은 백색근섬유로만 구성되어 있어 살짝만 조리해도 쉽게 퍽퍽해집니다. 

또한 닭고기의 잡내가 나기 쉬운데요. 영양과 함께 식감과 맛을 잡기 위해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닭 가슴살의 냄새를 잡으려면 조리 전 우유나 쌀뜨물에 재우는 게 좋습니다. 청주, 소주, 맛술 등을 이용해 잡내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냉동 상태의 닭가슴살을 바로 가열하는 것보다 실온이나 냉장실에서 해둥 후 조리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파와 양파, 마늘은 닭고기와 궁합이 좋은 채소입니다. 특히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닭고기 속 비타민B1의 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조리법을 바꿔 닭가슴살을 더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수비드' 방식을 이용하는 건데요. 지퍼백에 양념한 닭가슴살을 넣고 진공 포장한 뒤 60℃ 정도의 물에 담가 천천히 익힙니다.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뜨거운 물을 계속 보충해 주는 것이 번거롭다면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진공 포장한 닭가슴살과 60℃ 정도의 물을 부어 닭가슴살을 잠기게 하고 보온 기능으로 1시간 이상 켜 두면 완성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