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꽃, 프리지아에 관한 TMI

조회수 2021. 2. 8. 15:1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프리지아

화려한 색감과 진한 향기로 우리의 눈과 코를 사로잡는 꽃 프리지아!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프리지아의 알아두면 쓸모 있는 TMI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프리지아는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졌습니다. 겨울과 이른 봄에 꽃이 피어 축하 꽃다발에 빠지지 않는 꽃입니다.


프리지아하면 노란색 꽃망울이 떠오르곤 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써니골드’는 대표적인 노랑 프리지아입니다.


그 외에도 흰색 ‘폴인러브’, 보라색 ‘블루벨’, 연노란색 ‘스윗레몬’, 빨간색 홑꽃 ‘체리스타’ 등이 제각기 화려한 색을 뽐냅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일 국산 품종 '샤이니골드' 향을 전자코 등으로 분석한 결과 리날룰 38.7%, 베타-오시멘 29.6%, 디-리모넨 5%, 알파-테르피네올 등이 향을 구성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리날룰’ 향은 대표적인 꽃향기 성분으로 여러 연구에서 강력한 불안 완화 효과가 증명된 성분입니다. 프리지아는 코로나로 기분이 가라앉는 요즘 위로가 되어 주는 꽃입니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진 프리지아는 200여 년 전에도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달콤하고 상큼한 프리지아의 향기는 유럽인의 일상을 향기롭게 채웠습니다.  


이탈리아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프랑스 ‘랑콤 프리지아’, 영국의 ‘조말론 프리지아 잉글리시 페어’ 등 유명 향수에서 프리지아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프리지아는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기온이 낮은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하는 대표적인 겨울에 자라는 꽃입니다.


중부지역에서는 3~4월 봄에 꽃을 거두고 남부 지역에서는 따뜻한 기후를 바탕으로 졸업식 시기에 맞춰 프리지아를 재배한다고 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