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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빅스터디

'이런 애가 취업을?' 레전드 합격썰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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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 하나도 안 하고
PT 면접 합격

S대기업 A군

PT 면접 당시, 미리 공개된 2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열심히 준비해갔음. 근데, 하필 면접에 함께 들어간 사람 모두 같은 주제를 준비한 게 아니겠음?

면접관들 표정이 순간 싸해지면서, 다른 주제로 발표해볼 사람은 없냐고 물음. 그때 무슨 용기가 난 건진 지금도 모르겠지만, 손을 번쩍들고 제가 발표해보겠다며 패기를 부렸음.

반전으로 발표를 완벽하게 해서 합격한 줄 알았겠지만..
내 삶은 극 현실임. 준비를 하나도 안 했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하다 주어진 시간이 종료됨. 괜히 나댔다고 엄청 후회하고 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면접관 한 명이 왜 준비도 안했으면서 나서서 발표했냐고 질문함.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변했고,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질문이었음. 이후 다른 지원자들은 준비한 주제로 발표 후, 엄청난 꼬리 질문 세례를 받았음. 결국 나만 최종합격함.

뿌듯

2
면접에 지각하고 합격

H대기업 B군

취업준비생 시절, 최종면접에서 번번이 광탈하면서 면접 울렁증이 심해짐. 그러다 진짜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H기업의 최종면접을 보게 됨. '이번에도 떨어지면…실수하면 어떡하지' 별 생각이 다들어 아침 6시에 겨우 잠이 듦.일어나보니 오전 11시. 10시 면접이었음.

보나 마나 탈락이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면접장에 가서 면접관에게 상황을 설명함. 어차피 떨어지겠지만 모든 면접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리면 마지막 순서로 면접은 보게 해주겠다고 함. 이왕 온 김에 경험이라도 쌓자는 심정으로 밤까지 기다려 면접을 봄.

체념해서인지 그날따라 긴장도 안 되고, 말도 너무 잘 나왔음. '그럼 뭐하나..' 하며 마음 편하게 면접을 보고 왔는데. 진짜 말도 안 되게 합격을 통지받음. 아무래도 평소에 준비했던 내용과 내 생각을 차분하게 전달한 점을 좋게 봐준 게 아닌가 싶음.

왈칵눈물

3
자기소개서에 시 쓰고 합격

W은행 C양

3년간 W은행만 다섯 번을 지원했지만 모두 탈락했었음. 6번째 지원할 때는 정말 너무 간절해서 약간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음. 지원동기에 유명 시를 개작해 애사심을 미친 듯이 어필함. 거의 노래 가사 바꾸듯 W은행을 울부짖었음.

3년간 취준을 하면서 체감한 거지만. 사실, 자기소개서 혹은 면접에서의 튀는 행동은 '모 아니면 도'인 경우가 많음. 그리고 잘 되는 경우보다 탈락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음. 그래서 제출하고도 후회를 함.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튀는 행동을 했지만 '그러지 말걸 그랬나…' 계속 불안했음.

그러나 나의 간절한 마음이 전달 된 건지, 서류가 통과되었고 결국 최종합격까지 하게 됨.

짝짝짝

4
바람핀 전 여자친구 이야기하고 합격

K항공사 D군

임원면접 때 이야기임. 당신을 왜 뽑아야 하냐는 질문이 들어옴. 하필 당시 내게 가장 큰 사건은 전 여자친구의 바람이었음. (현장에서 목격했는데도 욕 한 번 못하고 웃으면서 보내줬었음)

그때 일을 얘기하면서, 나는 어떤 일이 생겨도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고 감정 컨트롤의 끝판왕임을 어필했음. 다들 당황하는 분위기였음.

승무원으로서 나는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워 행동할 수 있고,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K항공사를 만들기 위해서 날 꼭 뽑아야 한다고 마무리함. 같이 면접을 본 지원자들도 왜 전 여친 얘기를 했냐는 반응이었지만, 그중 나만 최종합격함ㅎ

짜잔

5
면접에서 욕하고 합격

A항공사 E양

영어면접 때 일어난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대체 어떻게 통과한 건지 모르겠음. 다른 사람들은 합격 포인트라도 있지만 내 얘기는 그런 게 없음.

당시 영어테스트의 면접관은 외국인이었음. 나름 외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자신감에 넘친 나는 별다른 준비를 안하고 면접을 봤음. 기대방송문을 읽어보라고 해서 읽는데,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단어가 있는거임.

계속 발음을 시도하다 나도 모르게 혼잣말로 '왓더,,@#$' 이라고 해버림. (진짜 이래서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고 하는 거) 숨 막히는 정적 이후 면접관이 크게 웃음. 난 애써 당황하지 않은 척, 단어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면접관에게 물어봤음. 이미 평정심은 사라졌지만, 끝까지 지문을 읽어냈고 합격을 받게 됨. 다음 면접부터 욕 안 하려고 정말 노력했고 최종합격함^^

우쭐!

될놈될의 표본!  특별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무조건 따라 하는 행동은  옳지않아요.

다음에도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춤춰봐요

출처@ger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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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빅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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