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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디트

다이어터도 맘껏 먹어도 되는 단짠식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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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나의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살면서 이 문장을 한 번도 말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상위 1% 행운아다.


매점에서 만두에 라면에 과자까지 먹어놓고 뒤돌아서면 배가 고프던 짐승 같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다이어트는 나의 적이요 친구였다. 덴마크니, 원푸드 다이어트, 한약이니 살면서 안 해본 것도 없다. 어린 시절엔 하루에 계란 한 개와 고구마만 먹고 정말 말 그대로 무식하게 버틴 적도 있었다. 젊은 날의 치기였고 젊으니까 가능했다.

[요즘 내가 가장 즐겨 먹는 다이어트 도시락 메뉴]

날이 더워졌다. 그리고 난 또 어김없이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그런데 이번엔 좀 다르다. 몇kg 감량이 목표가 아니라 매일 먹는 것들을 조금 더 건강하게 바꿔보기로 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일주일 만에 5kg 감량이라거나, 3개월 후 놀라운 변화의 비법 같은 걸 기대했다면 미리 사죄한다. 지금 소개할 건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30대 직장인으로서 그저 조금 더 가볍게 살기 위한 몸부림에 더 가까우니까.

다들 공감하겠지만 이 나이쯤 되면 다이어트 결심과 동시에 쇼핑부터 한다. 역시 내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나의 사랑스러운 개미지옥 아이허브. 오늘은 아이허브에서 고르고 또 고른 제품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아, 물론 여러분이 섭섭해하실까봐 아이허브에서 받은 프로모션 코드도 준비했다. 벌써 두 번째니까 이번엔 THEEDIT2다. 이것만 입력하면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은 7월 30일까지. 서론이 길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다.


1
라투랑겔 아보카도 오일 1만 1천 원대

볶고 지지고 요리는 아보카도 오일로 한다. 짜게 먹는 한국인(특히 나)의 식단에서 나트륨 배출에 좋은 칼륨과 착한 지방이라고 불리는 불포화산 지방이 풍부하다. 특히 불포화산 지방은 생 아보카도를 먹었을 때보다 압착한 기름에 무려 7배나 많이 들어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면 이런 기능(?) 보다 디자인에 마음을 쏙 빼앗겨 버렸다. 자주 쓰는 오일은 밖에 꺼내두는데 이렇게 예뻐서야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으니까.


2
프라이멀 키친 치폴레 라임 마요
1만 1천 원 대

밥, 면, 빵 왜 맛있는 음식은 다 탄수화물인가. 맛있는 음식이 몸에 안 좋은 건 인간 생명 연장을 막으려는 어떤 음모가 아닐까. 면과 밥은 365일 다양한 변주로 먹을 수 있는데, 채소 혹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먹을 순 있는데 금방 질린다. 나는 자꾸 더 강한 자극을 갈망한다. 그래서 찾은 ‘치폴레 라임 마요 소스’. 아아 이건 정말 혁명이다. 이름에 모든 힌트가 있다. 아보카도 오일로 만든 마요네즈에 라임과 고추를 넣어 맵고 시고 짜다.

여기에 파프리카를 찍어 먹는 순간 요리가 된다. 너무 맛있어서 김밥에도 찍어 먹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디에디트 직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뉜다는 것. 권PD와 에디터B는 불, 그리고 에디터H와 나(에디터M)는 극호다. 자극적인 맛을 갈망하는 사람이라면 강력하게 추천!


3
1Kvit-C 발포 비타민 1000mg
30포 2만 원 대

지난번 리포솜 비타민C를 맛본 뒤 고함량 비타민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이허브에서 보이지 않게 되고… 나는 중독자처럼 손을 덜덜 떨며 다른 제품을 폭풍 검색하는데 이르렀고, 결국 찾았다! ‘1Kvict-C 발포 비타민’ 이 역시 1,000mg으로 고함량에 포 형태로 되어 있어서 파우치에 쏙 넣어서 다니기 좋다. 발포 비타민이라 생수에 타면 꼭 오렌지 음료처럼 마실 수 있다. 요즘 ‘커피 대신 물 많이 마시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 나에게 딱 좋은 제품. 수분, 에너지, 에센셜, 진정 등 라인업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4
누코 유기농 코코넛랩 7천 원대
프론티어내추럴 타코 시즈닝 3천 원대

요즘 나의 최애 식단을 소개해볼까. 요리 똥손인 나도 일주일에 2번은 해먹을 정도로 쉽고 간단한데 맛도 좋다. 일단 양배추를 적당히 채 썬다. 여기에 올리브오일, 슈레드 치즈, 마늘 분말, 약간의 핫소스, 식초를 조금 넣고 가장 중요한 마법의 가루!

‘프론티어 내추럴의 타코 시즈닝’을 적당량 뿌려준다. 내가 마법의 가루라고 부르는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분명 MSG도 들어있을 거다). 어떤 요리에도 이 시즈닝만 뿌려주면 꼭 마법처럼 타코맛을 낼 수있거든. 자 이렇게 준비한 속재료를 누코의 코코넛랩에 싸주기만 하면 끝! 좀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엔 닭가슴살 소시지를 추가해도 좋다.

누코 코코넛 랩은 옥수수 대신 코코넛 과육으로 만들어 탄수화물 함량이 낮다. 식감은 유럽의 어느 시골 할머니가 아주 얇게 구워낸 크레페같다. 여기에 짭짭한 걸 채우면 단짠단짠으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추천하는 레시피는 누코 랩을 프라이팬에 살짝 구운 뒤, 플레인 요거트와 얼린 과일 그리고 꿀을 올려 먹는 것. 달콤하고 건강한 디저트가 된다.


5
퀘스트 뉴트리션 프로틴칩 BBQ

출출해서 편의점에 들어간다. 매혹적인 수많은 과자 앞에서 당신은 단 걸 고르는 사람일까, 짠 건 고르는 사람일까? 내 경우 언제나 후자다. 그중 8할은 감자칩이다. 다이어트할 때 감자칩을 먹고 싶은 유혹을 가장 참는 게 가장 괴롭다. 요즘은 그럴 때마다 ‘퀘스트 뉴트리션의 프로틴 칩’을 먹는다.

놀랍게도 이건 감자칩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단백질 과자다. 이거 한 봉지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의 무려 38%를 채울 수 있다. BBQ 시즈닝이 과할 정도로 되어 있어서 단백질 스낵 특유의 텁텁한 맛을 가려준다(사실 마비시킨다는 말에 가깝겠다). 박스 단위밖에 안 팔아서 5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무려 12팩을 한꺼번에 사야하지만, 날 믿자. 생각보다 금방 먹는다.


6
에드워드 앤 선 코코넛 플레이크 무가당 토스티드 3천 원대

어떻게 사람이 짠 것만 먹고 살까. 가끔 단것도 먹고 싶다. 그럴 땐 이걸 찾는다. 3천 원대에 정말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고 심지어 유기농에 무가당, 튀기지 않고 구웠다. 뭐 거의 다이어터를 위한 간식이지. 이걸 먹고 그동안 내가 먹어온 건강식이라고 자부했던 코코넛칩이 사실은 설탕과 소금 범벅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심심한데, 씹으면 씹을수록 코코넛 본연의 단맛이 올라온다.


7
아이허브 블렌더 3천 원대

마지막으로 추천할 제품은 바로 이거! 아이허브에서 제작한 블렌더다. 가성비가 좋아서 다른 거 주문할 때 슥 끼워 넣기 좋다. 아이허브 자체 굿즈로, 기능, 디자인, 만듦새 모두 가격 대비 훌륭하다.

사실 오늘 소개할 물건들을 주문하면서 조금 염려했다. 소스, 오일 같은 건 요즘 같은 더위에 상하기 쉬우니까. 다행스럽게도 모두 온전히 나에게 도착했다.


특히 건강보조 제품의 경우 실온에 보관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제품 뒷면에 깨알같이 적혀있는 글자를 보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십시오’라고 적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조금 더 건강하기 위해 이것저것 챙겨먹는 건데 상해서 아무 소용이 없으면 의미가 없지 않을까. 아이허브 물류창고는 365일 24시간 온도조절이 되고 있는데다 내가 주문하는 순간 창고에서 바로 항공기로 직배송이 되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에도 이런 시스템 덕분에 건강 보조 제품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좋은 물건을 고르는 것만큼이나 내가 주문한 물건이 오는 환경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아무튼 이렇게 나의 두 번째 아이허브 추천은 여기까지. 아니, 이렇게 좋은 것만 먹는데 에디터M은 크게 달라진 게 없던데요? 이런 댓글은 사절. 이제 막 시작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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