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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프로젝터 절대 마음대로 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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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디에디트에 신제품을 주로 소개하는 객원필자 기즈모다. 오늘은 빔프로젝터 두 번째 원고다. 지난 특집에서 우리는 프로젝터를 구입할 때 주의할 점과 체크 포인트 등을 공부했다.


<빔 프로젝터를 굳이 사겠다면 part I >보러가기


그러나 에디터M은 내 특집과는 상관없이 직관과 영감에 의지해서 프로젝터를 구입했다. 예술가적인 자세다. 그를 존중한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예술가가 아니다. 그리고 에디터B처럼 가산을 탕진하는 쇼핑 중독자도 아니다. 따라서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격대별, 용도별 프로젝터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다. 이미 검증된 제품들이 많으므로 이 리스트에서 고르면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을 거다. 그럼 시작한다.


[1]
일반형 프로젝터

가장 표준적인 프로젝터로 벽에서 3-4m를 떨어트리면 100~12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터다. 천장 공사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책장에 올려 두거나 삼각대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30만 원대]
프로젝터 매니아 PJM-F5000

국내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작은 크기에 선명한 화질이 장점인 제품이다. LED 광원이기 때문에 밝기가 아주 밝지 않지만 그래도 빨리 켜지고 램프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밝기는 3000루멘으로 안시루멘으로 환산하면 500안시루멘 정도 급이다. 따라서 암막을 친 실내나 야간에 주로 사용 가능하다. 사무용이나 대낮에 영화를 감상하는 용도로는 맞지 않다.


풀 HD해상도에 명암비가 17만대 1로 상당히 선명하다. 다만 키스톤 기능이 약해서 프로젝터를 처음 설치할 때 수평을 잘 맞춰주는 게 좋다. 그리고 스피커도 별도로 연결해 주는 것이 좋다. 기본 중의 기본인 모델로 중국산 저가형을 쓰는 것보다는 국내 A/S가 가능하고 화질이 더 균일한 이 제품을 추천한다. 가격은 39만 원대.


[140만 원대]
엡손 EH-TW7000

엡손 EH-TW7000은 LCD 방식의 프로젝터다. 대부분의 프로젝터들은 DLP 방식인데 비해 엡손은 LCD라는 방식이라는 다소 독자적인 방식을 쓴다. DLP 프로젝터는 일명 ‘무지개 현상’이라는 잔상으로 인한 색번짐 현상이 있는데 비해 LCD는 무지개 현상이 없는 장점이 있다. 눈에는 확 띄지 않아도 오래 보면 확실히 LCD 방식의 프로젝터가 눈에 피로감이 덜하다. 그리고 원칩을 쓰는 방식에 비해 3개의 RGB 칩을 쓰는 3LCD 방식이 원색 표현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홈씨어터 용으로는 최적이다.


옵토마 SUHD61과 마찬가지로 유사 4K 방식으로 4K 화질을 구현하며 밝기는 3000안시루멘으로 대낮에도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명암비는 4만 대 1로 좀 약하다. 상대적으로 검은색 표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메뉴 UI가 좀 옛날 느낌이고 무선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다. 무선으로 쓰려면 무선 유닛을 따로구입해야 한다. 다행히 블루투스는 지원한다. 가격은 140만 원대.


[180만 원대]
옵토마 SUHD61

4K 프로젝터 중에 가장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다만 500만 원 이하의 4K 프로젝터들은 대부분 실제로는 2K 해상도지만 스위칭 기술을 이용해 800만 개 이상의 픽셀을 표시하는 ‘유사 4K’프로젝터다. 그러나 스위칭 기술이 워낙 발달했기 때문에 AB테스트를 하기 전에는 실제 4K 프로젝터와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다.


옵토마 SUHD61은 2800안시루멘 밝기에 50만대 1의 명암비로 낮에도 선명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HDR10을 지원하고 광색역 표현이 가능하므로 색재현율이 무척 높다. 특히 옵토마의 장점은 인풋렉이 짧다는 점에 있다. 따라서 게임용으로 활용을 해도 좋다. 소음도 적당하고 1.3배의 줌 기능까지 지원하며 전반적으로 기본기가 가장 뛰어난 프로젝터다. 다만 OS나 무선 기술,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점이 요즘 시대에 엄청난 단점이다. 가격은 180만 원대. 만약 무선 연결이나 OS 등을 지원하는 제품을 고르려면 옵토마 UHD52ALV를 고르면 된다. 가격은 210만 원대.


[2]
캠핑용+여행용

캠핑용이나 이동형 제품들은 배터리를 탑재하고 LED 광원을 사용한 제품들이 많다. 밝기가 어둡기 때문에 낮에는 볼 수 없다. 마땅히 투사할 곳이 없으면 스크린까지 휴대해야 해서 굉장히 거추장스럽다. 제발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그러나 야외에서 커다란 화면으로 영화를 즐기는 낭만을 굳이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다음 제품을 추천한다.


[20만 원대]
이노아이오 스마트빔3

벌써 3세대 제품으로 피코 프로젝터(초소형 프로젝터) 업계에서는 표준이 되다시피한 제품이다. 무게가 겨우 180g인데 배터리가 내장돼 완충 시 2시간 정도 영화를 볼 수 있다. 2시간 넘는 영화는? 보조 배터리를 연결하면 된다.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10,000mAh 배터리로 5시간 이상 영화를 볼 수 있다.


화질은 크게 기대하면 안 된다. 854×480 해상도에 200루멘 밝기로 조명만 켜 놔도 흐릿하다. 그런데 이 제품은 강력한 장점이 있다. 안드로이드 OS에 넷플릭스 앱을 탑재해 와이파이만 잡히는 곳이면 독립적으로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만약 무선랜이 안되는 장소에서는 스마트폰 미러링을 통해 볼 수도 있다. 크기가 작고 편의성이 좋아 잘 팔리는 제품이다. 다만, 음질이 별로여서 추가 스피커는 필수다. 그리고 적당한 높이에 올려 둘 곳을 찾아야 하는 점도 불편하다. 가격은 20만 원대.


[30만 원대]
뷰소닉 M1+

화질에 좀 더 중점을 둔다면 뷰소닉 M1+을 추천한다. 일반 뷰소닉 M1은 무선연결과 OS를 지원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를 빼먹으면 안 된다. 무게는 750g으로 꽤 무거운 대신에 300안시루멘의 밝기와 12만 대 1의 명암비로 미니빔 중에서는 스펙이 좋은 편이다. 낮에는 힘들지만 밤에는 조명이 있어도 화면을 보는데 큰 지장이 없다. 단 해상도는 854×480으로 HD 화질이 안된다. 그리고 자체 받침대가 있어 설치 장소를 크게 가리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장점은 배터리다. 미니빔 중에는 가장 긴 5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한다. 자체 OS를 내장해 유튜브 재생이 가능하다. 작은 크기지만 6W의 스피커가 있어 별도의 스피커가 없을 때도 간이로 영상 감상할 만하다. 오토키스톤 기능까지 지원하는 것에는 감탄을 하게 된다. 가격은 30만 원대.


[3]
회의용 프로젝터

회의용 프로젝터는 무조건 밝아야 한다. 적어도 3000안시루멘 이상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 대신 명암비나 OS 유무 등은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디자인 회사라면 색감도 중요하겠지만 디자인 회사는 대형 TV를 쓰는 게 좋다. 굳이 프로젝터로 회의를 해야겠다는 회사를 위해 밝기가 밝은 프로젝터들 중에서 가성비가 높은 제품들을 골라봤다.


[50만 원대]
옵토마 OPX400

합리적인 가격의 회의용 프로젝터다. 3800안시의 밝기로 대낮에도 블라인드 정도만 치면 컨텐츠를 감상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명암비도 30,000대 1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어서 가정용으로 쓰더라도 큰 지장이 없다. 해상도가 HD(1024×768) 수준으로 낮지만 확장을 통해 1600×1200까지 풀HD에 가까운 해상도로 표시가 가능하다. 무선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 대신에 가격이 50만 원대로 합리적이다. 4000안시에 가까우면서 50만 원대인 프로젝터는 많지 않다.

[70만 원대]
뷰소닉 PJB701HD

역시 3800안시의 밝기로 낮에도 회의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화질은 풀HD 수준에 명암비는 15,000대 1이다. 5m 거리에서 15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인풋렉이 짧아 게임 할 때도 좋다. 적당한 스펙에 가정용, 게임용, 회의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기에 좋은 제품이다. 다만 이 제품도 무선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스피커는 10W로 출력은 좋지만 음질은 떨어지기 때문에 영화용보다는 회의용에 가깝다. 가격은 70만 원대.


[4]
초단초점 프로젝터

단초점이 있고 초단초점이 있다. 단초점은 2m 거리 정도에서 100인치를 만들어 내는 프로젝터를 뜻하고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벽면에서 10~50cm 정도만 띄워놔도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표시하는 프로젝터를 뜻한다. 프로젝터 천장 공사를 하기가 꺼려지거나 시청 공간이 넓지 않을 때 쓰기 좋은 제품이다. 대신 가격이 일반 프로젝터에 비해 비싸다. 집도 좁은데 프로젝터가 더 비싸니 뭔가 억울하다.


[50만 원대]
LG 시네빔 PH55HT

에디터M이 가장 처음 구매 선상에 올렸던 제품이다. LG도 프로젝터를 잘 만드는 회사인데 그들이 잘 만드는 제품은 초단초점과 LED 광원 프로젝터다.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는 모델이 LG 시네빔 PH55HT다. 다만 초단초점 프로젝터 중에는 가장 저렴한 가격의 프로젝터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면 안 된다. 그리고 LED 광원은 원래 빛의 밝기가 약하다. 이 프로젝터 역시 450안시로 낮에는 영화를 보기 힘들다. 해상도 역시 HD 수준에 불과하다.


대신 벽에서 20cm 정도만 띄워놔도 80인치 정도의 화면을 만들어 낸다. 명암비도 10만대 1로 뛰어나다. 여기에 내장 배터리까지 들어 있어 캠핑용으로 쓰기에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LG의 자랑인 웹OS는 지원하지 않는다. 상단 부분에 화질 열화 현상도 있다. 그러나 합리적인 가격에 초단초점 프로젝터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50만 원대.


[200만 원대]
엡손 EH-LS100

엡손 EH-LS100은 3LCD방식의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벽면에서 25cm 정도만 띄워주면 100인치 가까운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레이저 광원으로 4000안시루멘의 밝기와 25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따라서 대낮에도 영화를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3LCD 방식 프로젝터는 원색의 색감이 아주 뛰어나다. 4K는 아니지만 3LCD는 풀HD 프로젝터 중에서는 가장 색재현성이나 원색의 색감이 뛰어나다.


단점은 자체 OS가 없고 무선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능보다는 최고의 화질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잘 맞는 제품이다. 가격은 200만 원대.


[400만 원대]
옵토마 4K UHD P1

4K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막강한 스펙을 자랑한다. 벽에서 25cm만 떨어트리면 10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내며 36cm를 띄우면 무려 12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낸다.


3000안시루멘의 밝기로 낮에도 영화를 볼 수 있고 150만대 1의 명암비, 선명한 색감과 HDR10 기술 적용으로 더 깊은 검은색 표현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자체 OS를 탑재하고 무선인터넷을 지원하기 때문에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바로 감상할 수도 있다.


의외의 장점은 스피커다. 약 40W 출력의 스피커가 내장돼 있는데 저가형 사운드바와 큰 차이가 없는 음질을 들려준다. 일반인들이 구입하기에는 살짝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500만 원 이하에서는 가장 뛰어난 화질과 편의성을 보여주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가격은 45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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