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정석! 힘든 연인은 이렇게 달래주자!

조회수 2017. 1. 22. 20: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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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우쭈쭈!! 이렇게 해라


연애는 리액션


평소 리액션을 잘 못 한다고 
애인에게 꾸중들은 적이 있나요?
 
아니면 내가 원하는 리액션을 
보여주지 못하는 애인 때문에 
답답해 한 적 있나요?
 
그렇다면 이 글을 잘 읽어주세요. 

오늘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바람직한 리액션 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왜 리액션인가?


사실 리액션(Responsiveness)은 
모든 인간 관계에서 중요해요. 
 
얼굴을 아는 사이라면 
길에서 마주쳤을 때 
아는 척을 해주는 것, 

친구라면 생일에 
카톡으로 축하 메시지를 
내주는 것도 모두 리액션이죠. 
 
하지만 연인의 리액션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 누구에게보다도 
연인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리액션을 
기대하기 때문이죠. 

친구 사이라면 별 것 아니었을 문제가 
연인 사이에서 큰 싸움이 되기도 하는 건 
바로 이 높은 기대 때문이에요.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연인에게 바람직한 리액션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리액션 어렵지 않아요


바람직한 리액션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1. 
올바른 리액션을 하려면 
우선 상대방의 현재 상황과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다 이해했다고 너무 쉽게 
생각해버리면 안된다는 거예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다는 거네”해버리는 것만큼 
연인을 실망시키는 행동은 없답니다.
   
자신이 없으면 물어보세요. 
차라리 그게 더 안전할 뿐더러,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상대방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거 예요. 

“아, 그래서 … 했다는 얘기인거지?”    

#2. 
연인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했다면, 
이제 당신이 공감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세요

물론 그렇다고 연인에게 
무조건 동의하라는 건 아니에요. 
설사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공감은 해줄 수 있는 거니까요. 
(참고 : 연인을 위로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
 
#3. 
앞서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해냈다면 
이제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줄 차례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당신이 
연인을 신경쓰고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난 네 편이라는 걸 표현해주라는 거죠.
 
당신의 적극적인 태도 덕분에 
비로소 상대방은 자기가 충분히 
이해받았다고 확신하게 될 거예요.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난 네 편일거야.”   



연인의 역할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는 건 
연인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당신은 이미 
연인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거예요. 
(참고 : 든든한 연인이 생기면 이렇게나 좋다!) 
 
하지만 충분한 리액션을 보이기 위해선 
상대에게 모든 정신을 집중해야하는 만큼 
항상 할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참고 : 연인을 만나면 안 되는 날이 있다!) 

그러니 연인이 적절한 리액션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쉽게 좌절하진 마세요. 
단지 시간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연애에는 
두 사람의 리액션 만큼이나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어요. 
 
연애의 과학 팀이 정성스레 만든 
<오래가는 연애의 조건>을 읽어보세요. 
무려 137편의 심리학 논문을 참고해 
진짜 중요한 것들만 모았답니다! 
  
참고로, "사랑"은 3위래요. 
그럼 1위는 대체 뭘까요?


참고문헌
* Reis, Harry T., Margaret S. Clark, and John G. Holmes. "Perceived partner responsiveness as an organizing construct in the study of intimacy and closeness." Handbook of closeness and intimacy (2004): 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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