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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과학

커플의 페이스북만 봐도 헤어질 확률을 알 수 있다

"함께 아는 친구"를 보면 이별 확률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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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커플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거나,

같은 학과나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한 커플들은

아는 사람이 많이 겹칠 수밖에 없어요.


서로의 여사친, 남사친을 모두 알고

내 친구가 네 친구인 그런 관계죠.

서로서로 다 아는 사이면

다같이 만나면 더 재밌고

질투할 일도 없고 싸울 일도 줄어들고

좋기만 할거같죠?


땡!! 틀렸어요.


오늘은 두 사람의
인맥이  많이 겹치는 커플이
자주 겪는 문제 를 알아볼 거예요.

만약 서로의 친구를 잘 알고 있는 커플이라면,
오늘 글을 잘 읽어주세요!



내 친구 = 네 친구

데이터 분석가인 크리스트티안 러더는
페이스북에서 "연애중"이라고 표시된
130만 명의 계정을 2년 간 추적했어요.
(130명이 아니라 130만 명..)

그리고 두 사람 친구 관계를 분석
커플을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죠.

A 유형 : 친구가 많이 겹치는 커플

A 유형의 커플들은
두 사람이 함께 아는 사람이 많았어요.
내 친구이기도 하지만,
연인의 친구이기도 한 사람들이죠.

B유형 : 친구가 많이 겹치지 않는 커플

B 유형은 커플들은
두 사람이 함께 아는 사람이 적었어요.
내 친구는 내 친구일 뿐,
연인과는 별 연결고리가 없는 사람들이죠.

어떤 커플들이 더 빨리 헤어졌을까요?



내 친구 ≠ 네 친구!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같이 아는 친구가 많은  A 유형이
친밀도도 높고, 더 오래 연애할 것 같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어요.

커플이 함께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헤어질 확률이 무려 50%나 더 높았던 거예요! 
데이터 분석가인 크리스티안 러더는
이 현상을 이렇게 설명해요.

"흔히 함께 아는 사람들이 많으면
같이 만나는 시간도 늘고
공통의 관심사도 생길테니
헤어질 확률이 낮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이 점은 
오히려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커플을 함께 아는 사람이 많다보니
둘이 만날 때 다른 사람들이
끼어들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거죠."

"또한 내 주변 사람들이
연인에 대해 나만큼 잘 안다는 건
두 사람의 관계가 덜 특별하게
느껴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가령 친구가 먼저
연인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한테 알려주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친구는 별 의미 없이 말했겠지만
나는 마치 연인의 평범한 친구 중
한 명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죠."

"'그 사람에 대해서는 내가 더 잘 안다.'
것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은
묘한 경쟁심이 발동하기도 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마치 외딴섬 처럼
다른 관계들로 부터 고립되어있는 것도
항상 좋다고 할 수 없어요.

하지만 특별한 관계라면
어느 정도 '우리만의 세계'가 필요해요!



있을 때 잘 해!

혹시 지금 뜨끔하진 않았어요?
항상 친구들과 함께 만나진 않았는지,
연인을 친구들과 똑같이 대하진 않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CC니까, 우리는 고등학교 동창이니까,
우리는 같은 회사 동료니까
'어쩔 수 없어'라는 말은
핑계고 변명이에요.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사이에
애인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면
그 관계는 오래갈 수 없어요.

잠깐만요! 그렇다고
"내 친구는 절대 소개 안 시켜줘야지!"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겠죠?

그건 '만족스러운 삶'이 아니라
'비밀스러운 삶'이에요.
연인 간 신뢰와 믿음을 쌓기 위해선
적당한 무장해제가 필요하다는 사실! 

뭐든 적당히가 중요한 법이니까요.
암요, 그렇고 말고요.



참고문헌
*Christian Rudder(2014), “Dataclysm : Who We Are (When We Think No One’s Looking)”, United States of America:Crown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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