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기적의 대화법

조회수 2020. 8. 30.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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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만 해도 사랑하게 된다!


사랑의 묘약


'먹기만 하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사랑의 묘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짝사랑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해본 적 있을 거예요. 

물론 그런 건 세상에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건 있어요. 
 
일단 이 하기만 하면 
사랑에 빠지는  놀라운 방법이죠. 

 

그게 뭐냐고요? 후훗.... 
 
이른바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대화법'
지금 바로 알아봅시다 : )   



대화의 조건


뉴욕 주립대학의 아서 아론 교수는 
두 사람의 친밀감을 높이는 대화법에 
관심이 많았어요. 


친밀감은 호감을 느끼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할수록 
호감이 생길 가능성도 커지거든요.
 
대화법을 개발하기 위해 
아론 교수는 먼저 친밀감을 높이는 
대화의 5대 요소를 정리했습니다


#1. 점진성(escalating) 
대화가 점점 더 깊어질 수 있는가 

#2. 상호성(reciprocal)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가 

#3. 개인성(personalistic)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가 

#4. 자기 노출(self-disclosure) 
스스로 내면의 이야기를 하게 만드는가 

#5. 친밀성(intimacy-associated behavior) 
자연스럽게 친밀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가 
 

그리고는 이를 기반으로 
친밀감을 높이는 대화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대화법이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준비하죠!   





친밀도가 오른다


아론 교수는 100명의 대학생을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둘씩 짝을 지은 후, 
45분간 대화를 하게 했습니다. 

아론 교수는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어요. 
  
A그룹은 일반적으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났을 때 할 법한
가벼운 주제로 대화를 하게 했습니다.   

 


B그룹은 아론 교수가 개발한 
사랑에 빠지는 대화법으로 대화하게 했죠.



실험이 끝난 뒤엔 참가자들에게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아론 교수가 개발한 대화법을 쓴 B그룹이 
A그룹에 비해 친밀도가 38%나 높았어요. 
똑같은 시간 동안 대화했는데 말이죠. 

 

그뿐만이 아니에요. 

 의무 사항이 아니었음에도 실험이 끝난 뒤 
B그룹 중 35%가 
따로 약속을 잡아 다시 만났고, 
37%가 수업에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아론 교수의 또 다른 실험에서는 
실험에 참가한 사람끼리 
결혼까한 커플도 나왔다고요! 

 엄청난 결과 아닌가요?   




사랑에 빠지는 대화법


이쯤되면 아론 교수가 개발한 
사랑에 빠지는 대화법이 
대체 뭔지 궁금하실 거예요. 

그래서 연애의 과학이 준비했습니다. 
'사랑에 빠지는 대화법 가이드북'! 

이 대화법은 워낙 효과가 확실하지만, 
100%의 효과를 보려면 
그 원리와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정확히 알아야만 해요. 
 
그래서 연애의 과학팀이 
대화법의 원리는 물론, 
현실적으로 활용하기 쉽게 바꾼 버전과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정리해서 
가이드북으로 만들었어요.


 
 

연애의 과학 앱의 실험실에서 
이 가이드북을 읽어볼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좋아하는 사람과의 데이트, 소개팅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썸을 타고 있다면 연인으로, 
연인이 있다면 더 뜨거운 사랑을 하도록 
만들어줄 테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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