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운 여자는 얼굴에서 티가 난다

조회수 2019. 11. 2.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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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여자도 다 티 남!

얼굴만 보면 바람기를 안다

<여자는 남자의 얼굴만 봐도 

바람기를 안다>던 과거의 글,

기억하시나요?


여자들은 남자의 사진만 보고도

그가 예전에 바람피운 적이 있는지

알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반면 남자들은

바람피운 경험이 있는 여자들을

거의 맞추지 못했었고요.

하지만 남자들도 특정 상황에선

바람 핀 여자를 맞출 수 있는

‘촉’을 갖고 있다면요…?


얘기가 달라질 겁니다. (찡긋)

바람 감별사

UWA 대학교의 사만다 레이버스 교수는

정말 남자들이 여자의 얼굴만 보고

바람기를 맞출 수 없는지 궁금했어요.

남자 87명을 실험 참가자로 모집합니다.


연구팀은 실험을 위해 여성 34명의

얼굴 사진을 준비했는데요.


레이버스 교수는 사전 조사를 통해

사진 속 여자들이 바람피운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단, 과거 실험에서

여자 사진을 한 장 보여주며

“이 사람은 바람피웠을 것 같아요?”하고

물어봤다면,


이번 실험에서는

여자 두 명을 비교하며

“둘 중 누가 바람을 피웠을 것 같아요?”라고

물어봤다는 차이가 있었죠.

사람들의 평가가 끝난 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맞췄는지 확인해봤습니다.


결과는 어땠냐면요….

찾았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남자들에게 여자 두 명의

사진을 보여주며 고르라고 했더니

바람 핀 여자를 찾아낼 확률이 55%였거든요!


사진 한 장만 보여줬을 땐

정답률이 겨우 23%에 불과했다고요!!! (강조)

(Rhodes, Gillian, 2013)

심지어 남자들은

무조건 더 예쁜 여자를 고르지도 않았어요.

정말 바람 피웠을 것 같은

여자들만 콕콕 골라냈던 거죠.

남자의 촉이란

실험을 주도한 레이버스 교수는

딱! 꼬집어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진 않습니다.

(또르륵…)

추후 연구에서 더 자세히

다뤄야 한다고 얘기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 가지 가능성은 열어둡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의 표정, 생김새는

그 사람의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해요.

(Oosterhof NN, Todorov A, 2009)


그 사람이 믿을만한 사람인지는

얼굴과 표정만 봐도

대충 알 수 있다는 거죠.

물론 한 사람의 얼굴만 보고

이런 판단을 내리는 게

마냥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두 사람을 비교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정확한 선택을 하기 위해

얼굴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고,

더 신중하게 판단하려고 하거든요.

명심하세요!

그냥 얼굴만 보고

“저 사람은 예쁘니까/잘생겼으니까
바람둥이일 거야”
라고

생각하는 건, 안 맞을 확률 99%입니다.


바람피우는 얼굴과 잘난 외모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는 데다,

단 한 명의 얼굴만 보고는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려우니까요.


관심 있는 상대가 바람을 쉽게 피울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든다?


그럴 땐 차라리 바람기를

과학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바람기 테스트>를 해보는 게 낫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남녀의 바람기는

다음 6가지의 성격 특성으로

꽤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해요.

  • 성적 개방성
  • 성실성
  • 친화성
  • 예민성
  • 종교성
  • 자기도취성

그 사람의 바람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바람기 테스트>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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