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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았던 어제저녁 서울역 상황

조회수 2018. 11. 2. 16: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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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일이래;
어제 (1일) 오후 9시 쯤 서울역 앞이
물바다가 됐다는데..!!!
저..정말이네..!
비가 많이 내려서 물이 찬 것 같아보이지만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도로로 물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
서울역 안까지 물이 들어간 것은 물론이며
(화장실도 역류했다고 ;ㅅ;)
서울역 앞 도로도 침수돼 차량 바퀴가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이 차 있었다고 함..;;
이런 상황은 SNS로 빠르게 퍼져나갔는데!
SNS 이용자 중 한 명은 "물에서 정화조 냄새가 난다", "화장실이 터진 거냐"라고 추측을 했지만
상수도 사업본부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도중 관 일부분에 파열 사고가 일어난 것이라고 함
숙대입구역 방향 한강대로 5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막고 복구작업을 펼쳤고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밸브를 잠가 단수 조치하는 바람에
서울 중림동과 만리동, 봉래동 일대 300여 가구가 단수가 되기도 했지만!
3시간 후인 11시 50분 쯤엔 복구작업이 끝나 도로 통제도, 단수 조치도 해제했다고 함!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았던 상황인데!
긴급히 복구돼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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