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가 침수됐다는 베네치아 현 상황.jpg

조회수 2018. 10. 30. 16: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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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폭우와 강풍으로 이탈리아 수상 도시 베네치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10년 만에 최악의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데..
조수가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인 해수면 위 156㎝까지 급상승하여
도심의 75%가량이 물에 잠겼다고 함..!
주요 교통수단인 수상 버스 '바포레토' 운행이 중단되고, 유명 관광지인 산마르코 광장도 전격 폐쇄됐다고..ㅎㄷㄷ
베네치아는 매년 늦가을과 초겨울에 해수면이 상승하는 조수 현상 '아쿠아 알타'로 매년 침수를 겪지만
이번엔 수위가 2008년 이후 최고치인 156㎝까지 급상승해 피해가 커졌고, 베네치아가 도시의 70%가 침수된 2012년 홍수 이후 최악의 피해를 입을 것 같다고 전한 베네치아 당국ㅠㅠ
10년 만의 최악의 침수에 베네치아 한 호텔에서는 피아노가 물에 잠길 것을 대비해 피아노에 장화를 신겨놓은 모습을 SNS에 올리고(아쿠아 알타가 일어날까 봐 많은 준비를 하나봄ㅎㅎ)
베네치아로 여행간 관광객들은 장화를 신고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오후를 지나면서 수위는 점차 낮아져 물이 빠지고 있다는 베네치아!
급 불어난 물 때문에 관광객도, 현지인도 많이 놀랐을 거 같은데!
출처: venezia today 인스타그램
더는 피해 없이 관광객은 남은 여행을 잘 즐기고, 현지인들은 하루빨리 원만한 생활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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