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을 보려면 '12040047'만 기억하세요~

조회수 2017. 11. 29. 16: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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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4일 00시 47분'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12월 4일 0시 47분에
이른바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말하는데
12월 4일은 보름달이 뜨는 '망'이면서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날이라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것인데!
이날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 7623km로
달과 지구의 평균 거리인 38만 4400km보다
3만 km 이상 가까워진다고
이번에 뜨는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6월 9일 오후 10시 10분)보다
무려 14%가량 더 커 보이고
30%가량 더 밝다는데
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달과 지구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기는 하지만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상태나
주관적인 부분도 작용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특별한 차이를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슈퍼문은 지난해 12월 13일 한국에서
68년 만에 관측이 가능했던 데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출현하는 것인데
국립과천과학관은 다음 달 3일을
'슈퍼문의 날'로 정하고 슈퍼문 관측뿐만
아니라 달 관련 동영상 상영, 월면구 만들기,
달 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관측행사도 연다고!
그러나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오후에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눈이나 비가 내리고 4일 새벽에도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되어 슈퍼문을 보기
어려울 수도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일기예보가 바뀌어서 한 해의 마무리로
크고 둥근 슈퍼문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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