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신은 것 같은 118만 원짜리 구찌 신발
조회수 2019. 3. 25. 15:18 수정
컨셉에 충실..
때가 탄 듯 얼룩덜룩한 디테일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저는 패피가 되려면 아직 멀은 것 같네요 t^t
2019 봄·여름 컬렉션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스크리너(Screener) 운동화를 내놨다는 구찌!
70년대 빈티지 스포츠 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스크리너는
oh 컨셉에 충실 oh
남녀 공용인 플레인 버전으로 나온 이 운동화는 118만 원!
체리 장식을 더한 이 운동화는 여성용 운동화로 155만 원이며
발목이 긴 하이톱으로 출시된 이 운동화는 남성용! 이건 124만 원이라고 함
체리 장식 부러워할 남성분들을 위해 크리스털 체인으로 한껏 멋부린 운동화도 있어요~~ 가격은 178만 원!
막상 신고 멀리서 보면 더러운 게 티 안 나는 거 같기도 하고....?
구찌는 낡아 보이는 이 운동화에 진짜 얼룩이 묻었을 때를 대비해 구체적인 세탁법을 알려줬다고 하는데~
단독 세탁 후 이염을 막기 위해서 다른 색상의 제품과 분리해 건조해야 한다고 밝힘...
때가 타더라도 티가 안 나는 게 이 운동화의 최고 장점일 듯?
하지만 아무리 봐도 패알못에게는 엄마가 보면 솔로 박박 문질러버릴 비주얼로 보이는데ㅠㅠㅠㅠ
아니나 다를까 700달러(약 78만 원)짜리 구찌 신발을 사서 직접 더럽게 만드는 게 낫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ㅎㅎ
but 패피들은 이 신상 운동화에
열광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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