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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려 세운 대책에 크게 당한 중국

조회수 2019. 5. 7. 15: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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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간이 없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고통을 겪는 중국이
1970년대 공기 오염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버드나무와
출처: gettyimagesbank
포플러나무(미루나무)를 심어 대대적 조경사업을 벌였는데!
이때 심은 나무들이 꽃가루를 뿜어내면서
미세먼지, 황사에 이어 봄철 또 다른 대기오염이 됐다고 함..
베이징 시내 28만 4,000그루의 나무에서
매년 그루당 1kg가량의 꽃가루를 뿜어내고 있다고;;
계속 발생하는 꽃가루 때문에
베이징 전역에 눈처럼 하얀 꽃가루가 휘날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외출을 포기하는 시민이 속출하고 있고
피부 트러블과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하루 20~30명이 넘는다고 함
(바닥에 있는 흰색 거품 같은 게 다 꽃가루)
처음엔 눈이 내리나 했는데.. 이게 다 꽃가루라니..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환기도 못 하고
집에 박혀 있어야 할 것 같음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집에 있어도 알레르기 일어나지 않을까..? 싶음..
중국산림과학원은 눈처럼 내리는
이 꽃가루는 앞으로 10일가량 이어질 것이라고 말함
이에 중국 당국은 가지치기와 벌목, 수목 변경
작업 등을 통해 꽃가루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는데..!
뭐든 과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본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됨..
아무쪼록 미세먼지와 황사의
대책을 다시 세워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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