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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평균 기온이 영하 58도라는 한 마을

조회수 2018. 1. 17. 15: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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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다 폐까지 얼 정도..
북극점에서 3000km 떨어진 시베리아에 있는 오이먀콘
오이먀콘은 1월 평균 기온이 무려 영하 50도로
인간이 살 수 있는 가장 추운 마을로 불리는데
이런 환경에서 곡물이나 채소가 자라지 않아
순록이나 얼어붙은 물고기, 마카로니 등
육식 중심의 식생활을 한다고...
게다가 설국열차가 지나갈 것만 같은 이 풍경처럼
오이먀콘은 하루 종일 어둡고 실내조차
웬만한 건 다 얼어버릴 정도로 춥다고
영하 50도의 날씨가 어떤지 상상도 안 가는데..
아.....속눈썹에 얼음이 얼 정도.......
이런 오이먀콘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때는
1926년으로 영하 71.2도에 달했다고:_;
눈이 너무 많이 와 차는 잘 다닐 수가 없다는 이곳!
진짜 개 썰매가 어느 때보다 잘 어울리네요~
추운 날씨 탓에 온도계조차 한파를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얼어버리거나 펜의 잉크가 얼어 사용하지
못하는 생활 속 문제도 있다는데
이곳에선 실내외 기온 차로 인한 두통 완화를 위해
40도가 넘는 보드카를 마시는 게 생활화라는데
영하 50도 정도가 되면 날씨가 풀려 좋아한다고..!!
남극대륙에서는 이보다 더 낮은 기온이
기록되긴 했지만 영구 거주지역은 없어
인간이 살 수 있는 가장 추운 마을로 꼽힌 오이먀콘!
정말 극한의 추위에서 생활하는 이곳에 비하면
한국의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네요...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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