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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에 대장균 검출된 도쿄 올림픽 경기장 근황

조회수 2019. 8. 27. 15: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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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위 상함 주의※
후쿠시마산 쌀 논란, 방사능 논란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내년 도쿄 올림픽
이번에는 대장균 논란이 불거졌다고 하는데..
최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의 경기 운영 등을 시험하기 위해 열린 장애인 철인 3종 월드컵에서
오픈워터(장거리 수영) 경기가 수질 악화의 이유로 취소됐고 자전거와 마라톤 경기만 진행됐음
알고 보니 이 경기장의 대장균 수치는 국제 트라이애슬론 연합(ITU)이 정한 기준치의 2배가 넘었고
출처: 카카오TV
물에 들어갔던 일부 선수들은 "물이 더러워 내 손이 안 보일 정도", "화장실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난다"고 토로했다고 함
이 경기장은 내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서도 경기가 열릴 장소이며
선정 당시부터 수질 문제에 대해 우려가 컸던 곳이라 더 걱정이 되는데
일본 방송사에서는 이곳을 취재하며 화장실 휴지 같은 게 많이 섞이고 거품이 돼서 사라지지 않는 상태라고 전하기도 함
주최 측은 최근 태풍과 폭우로 하수 처리 시설의 오염 물질이 새어 나온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올림픽 선수단장 회의에서 경기장의 수질 문제가 제기됐지만 조직위는 앞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도쿄 올림픽이 1년 남았지만 오다이바 해변공원의 수질 문제가 이미 수년간 해소되지 않고 있어 우려만 커질 뿐......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경기장의 문제가 얼른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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