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파트가 너무 비싸서 생긴 일

조회수 2018. 8. 13. 10: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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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너무해
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화려한 도시 홍콩. 세계 406개 도시 중 단연 최고라는데
아파트가 평당 7억에 팔리는가 하면 주차장 1칸이 무려 8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린다고 함 (ㅎㄷㄷ)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차장 1칸 면적에 불과한 3.4평짜리 초소형 아파트로 사람들이 몰린다는데
월 25만 원의 '닭장 아파트'는 방 하나에 20개의 개인 공간에서 각자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고 함
출처: prixpictet 공식홈페이지
포토그래퍼 Benny Lam이 담아낸 또 다른 아파트의 내부 사진을 보면 이곳은 그나마 나아 보임
출처: prixpictet 공식홈페이지
안에 개인 화장실이라도 있다면 다행.....
터무니없이 비싼 집값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좁은 곳에서 생활해야만 하는 현실이 슬픔
이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이면 맥도날드에 자러 오는 이른바 '맥난민'까지 등장함
최근엔 이런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콘크리트 수도관을 개조해 만든 3평짜리 '수도관 아파트'가 선보여졌는데
월 약 40만 원에 임대 예정으로 샤워실부터 미니주방까지 있을 건 다 있다고~ 위생적인 측면은 확실히 개선될 것 같음 ^ㅅ^
마냥 남 일 같지는 않은
홍콩의 집값,
하루빨리 다양한 대책이 나와
주민들의 삶이 안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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