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 금지했지만 품절사태까지 발생한 약

조회수 2019. 9. 24. 10: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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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치료제가 나오길 ㅠㅠ
최근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품절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미국의 한 남성이 강아지 구충제로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주장이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기 때문!
이에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먹어봐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는 실정인데
암 전문가들은 인과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과장된 이야기라고 경계했다고 함..!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강아지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에 대해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시험을 거치지 않은 물질이라며
사람이 복용 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암 환자는 절대로 복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음
또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논문은 인체가 아닌 세포 대상의 실험 연구로
현재까지 환자 대상의 연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며
특히 말기 암 환자는 항암 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항암제로 허가를 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절대로 복용하지 말라고 강조했음!
암 치료법을 간절히 찾는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강아지 구충제 암 치료' 주장은 쉽게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겠지만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고 부작용으로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니 부디 주의하길 바라고..
강아지 구충제가 아닌 진짜 말기 암 치료제가 하루빨리 개발될 수 있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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