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지만 실화라는 119 신고전화 수준

조회수 2019. 11. 8.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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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119에 하루 평균 2,200여 건의 황당한 요구 전화가 걸려오면서 소방력이 낭비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출처: gettyimagesbank
실제로 "빨리 자신이 있는 항구의 국제여객터미널로 와서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달라"고 떼를 쓰는가 하면
"다치지는 않았지만 집에 깨진 유리 조각을 치워달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출처: gettyimagesbank
"클럽에 가방을 두고 왔으니 찾아달라"는 신고 전화도 넘쳐난다고.............
출처: gettyimagesbank
여기까지만 들어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다리가 아프니 집까지 데려다 달라", "김치냉장고가 잘 안되니 와서 봐달라"는 요구까지 한다고 함 ;
출처: gettyimagesbank
심지어 "남자친구와 화해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기도 하고
"영화배우 안성기씨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는 등의 상식 밖의 전화가 제법 걸려온다고..
한 번은 부인이 쓰러졌다고 해서 출동했지만 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고, 서울로 가는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119를 불렀다고 했다고 함.........
황당한 요구에 대원들이 "그런 사안으로는 출동하지 못한다"고 설명하지만
출처: gettyimagesbank
오히려 신고자는 막무가내로 "국민이 필요해서 부르면 와야지 무슨 말이 그리 많냐"며 호통을 치는 일이 다반사라고....
이렇게 무분별한 황당 신고전화 때문에 진짜 긴급 환자들에게 소방력이 집중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황당한 신고로 공무를 방해하는 신고자를 강력하게 처벌해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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