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판매 포기하는 약국 근황

조회수 2020. 3. 15. 1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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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러지 마세요ㅠㅠ
공적 마스크 판매처를 통해 5부제로 마스크 구매가 가능해진 요즘
공적 마스크 판매를 포기한다는 약국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마스크 구매를 원하는 일부 시민들이 약국에서 말도 안 되는 난동을 부린다고 함;;
각 약국을 돌아다니며 제한된 수량보다 많은 마스크를 구매하겠다고 요구하다 제지당하기도 하고
대리구매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가족의 마스크를 팔라며 억지를 부리며 영업방해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함
또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줄을 선 시민들끼리 욕설과 폭행 등 위협을 가하거나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약국을 찾아 마스크를 요구하며 진열대와 약품을 파손하기도 하고
마스크가 없다는 약사의 말에 고의로 약사에게 기침을 하거나
얼굴에 침을 뱉는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기고 있음
이런 약국의 고통을 덜고자 지자체에서는 공적 마스크 판매를 돕기 위해서 파견을 나가고
경찰은 판매처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히기도 했음!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여러 약국 관계자들이 노력 중인 만큼
소비자들도 정해진 구매 방법에 맞게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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